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국 내 불법체류자를 아르헨티나로 추방?...NYT 보도에 '발칵'
1,037 1
2026.02.02 08:45
1,037 1
미국에 있는 3국 출신 이주민을 아르헨티나로 추방하는 협정을 양국이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정부 관계자와 내부 문서를 인용해 미국과 아르헨티나가 이른바 '제3국 추방 협정'(third-country deportation agreement) 체결을 놓고 작년 1월부터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구체적 논의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협정은 미국에 불법 체류하다 적발된 제3국 출신 이주민을 아르헨티나로 이송한 뒤, 아르헨티나가 이들을 본국으로 송환하는 항공편을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협정은 양국이 진행 중인 포괄적 외교 협상 패키지의 일부로 논의되고 있다는 게 미국 정부 측 익명 소식통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외교부는 진행 중인 협상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으며, 미국 국무부 역시 관련 질의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NYT는 덧붙였습니다.


이런 보도가 아르헨티나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현지에서는 즉각적인 반발이 일었습니다.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는 최근 두 달간 약 5천 명의 이주민을 대상으로 추방과 입국 불허, 체포, 송환 등 강도 높은 이민 단속을 벌여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자평해 왔으나, 여권 지지층 내부에서도 "왜 미국이 추방한 불법 이민자를 아르헨티나가 받아야 하느냐"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밀레이 대통령은 SNS에 글을 올려 "가짜 뉴스"라며 "국내외 좌파 성향의 황색 언론 선동에 휘둘리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설령 협정이 추진되고 있더라도 단기간 내 실행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현재 아르헨티나 정부가 강도 높은 예산 삭감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주민 수용 및 이송에 따른 재정 부담과 관련 인프라 부족, 국내 여론 반발, 기존 이민 제한 정책과의 충돌 등이 현실적인 장애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파라과이, 에콰도르 등과 유사한 합의를 맺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수단으로 제3국 추방 협정에 대한 의존도를 점차 높여 왔습니다.

이러한 협정은 외교 관계가 취약하거나 여행 서류 확보가 어려워 본국 송환이 쉽지 않은 국가 출신 이주민을 제3국을 통해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308910?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645 02.02 36,6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0,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65,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3,2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72,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3,3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0488 이슈 안보현X이주빈 주연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시청률 추이 07:52 163
2980487 이슈 이마트 과자 쌓기 근황.jpg 07:52 220
2980486 이슈 같이 술마시면 용돈주는 형님 9 07:44 937
2980485 기사/뉴스 [엑's 이슈] "김선호 해명, 횡령·배임 논란 불씨 될수도" 변호사 겸 회계사가 본 '탈세 의혹' 6 07:43 621
2980484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7:36 128
2980483 유머 요즘 침착맨 너무 좋아하는 롯데 2 07:24 1,394
2980482 이슈 "영원히 깨질 수 없는" 07:14 1,059
2980481 기사/뉴스 ‘상장 뒷돈’ 이상준 전 빗썸 대표, 항소심서 징역형 집행유예로 감형 3 07:13 586
2980480 기사/뉴스 "MC몽 진술 신빙성 없어"…'성유리 남편' 안성현, 사기혐의 징역 4년6개월→무죄 8 07:02 3,388
2980479 유머 자녀들에게 권하지 말아야할 동성애코드 영화, 뮤지컬, 드라마 모음 35 06:54 4,251
2980478 이슈 챗지피티한테 '나한테 물어보고 싶은 한 문장은?'하고 물어보면 39 06:04 3,419
2980477 이슈 온유가 노래를 버리고 춤추면 6 06:01 1,079
2980476 이슈 일본에 후지미란 지명이 많은 이유.txt 31 05:13 5,800
2980475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40편 7 04:44 532
2980474 유머 신데렐라 언니 우쿨렐레 1 03:48 1,182
2980473 유머 노란 장화신고 눈놀이 하는 아기 골든 리트리버 3 03:46 2,736
2980472 이슈 존 F 케네디 주니어 & 캐롤린 베셋 커플 실사 드라마 예고편 8 03:41 3,845
2980471 유머 화상 통화로 면접을 보는데 면접관들이 동시에 빵 터진 이유 7 03:33 6,056
2980470 유머 네일 케어에 꽤나 진심이라는 두 남자..jpg 2 03:31 5,509
2980469 이슈 진짜 사실인데 자꾸 사람들이 안 믿는 2가지.jpg 25 03:23 8,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