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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직업계 고교생 취업부터 ‘아틀라스 쇼크’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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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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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공업계 직업계고 교사 휴게실에서는 아틀라스를 둘러싸고 이런 대화가 오갔다. “봤어요? 관절이 360도 돌아가고 좁은 곳에서 물건 옮기는 거요.”(A교사) “아틀라스 말고도 다양해요. 이제 막 시작됐고 막을 수도 없다는 게 무서운 일이죠.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갈 곳이 있을까요.”(B교사)


(...)


고용의 질이 좋은 대규모 사업장의 신규 일자리부터 타격을 입는다는 전망이 많다. 유병구 대전도시과학기술고 교감은 “자동차 대기업의 경우 경력직 중심으로 채용하는데 중소·중견 기업에서 경력을 쌓으려는 아이들이 군대 다녀오고 나면 대기업에서 안 뽑는 것 아닌가란 불안감이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300명 이상 사업장 취업률이 꾸준히 높아지는 등 취업의 질이 조금씩 개선되는 상황에서 (피지컬 AI가) 어떤 영향을 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직업 교육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전환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단순 조립 인력은 줄지만 로봇 유지 보수, 운영 제어, 안전 관리 인력의 수요는 증가한다고 본다. 최창원 전 경북 마이스터고 교장은 “손기술 중심에서 로봇의 에러를 잡아내고 현장에서 수정하는 능력이 기술 인재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단순 기능사 자격증보다 로봇 제어, 산업용 로봇 등 로봇 생태계 융합 자격증 제도를 서둘러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s://naver.me/FBaBO6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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