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329245
주식시장이 파죽지세 활황을 이어가는 반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한때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 거래대금을 합한 것보다 더 많은 자금을 끌어들였지만, 올해 들어서는 그야말로 '거래 절벽'에 직면했습니다.
오늘(1일) 가상자산 정보 제공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대금은 전날 밤 8시 기준 18억 6천94만 달러(약 2조 7천억 원)로 세계 26위에 해당했습니다.
빗썸은 46위, 코빗은 80위 수준이었고, 코인원, 고팍스 등은 아예 100위권 밖이었습니다.
업비트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바이낸스 등에 이어 세계 3∼4위 수준의 거래 규모를 자랑했으나, 최근 20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지난해 11월 네이버와 합병을 선언할 때 '글로벌 4위 가상자산 유통망'이 강점 중 하나로 거론됐는데 불과 한두 달 사이 크게 달라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