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與, 설 前 민생법안 80여개 처리 속도전…사법개혁안은 잠시 보류(종합)
586 16
2026.02.01 20:23
586 16

민생법안 80여건 본회의 통과 전망…대미투자특별법 난항 예상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5일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 80여개를 처리할 방침이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회의에 계류된 민생법안이 85개 있다"며 "설명절 전에 계류된 민생법안은 하나도 없게끔 처리하고 (국민들께) 명절 인사드리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선 처리해야 할 민생 법안으로는 자사주 소각 의무 등을 담은 3차 상법개정안과 상임위에서 여야가 합의처리한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필수의료 강화법안 △임금채권보장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남녀고용평등일가정양립법 △청년고용촉진특별법 등 민생법안이 거론된다.

한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에 "민생법안을 처리하지 않았을 때 오는 피해와 그것에 대한 책임을 야당도 져야 하므로 끝까지 반대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본다"면서 "야당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 달리 정청래 대표가 설 연휴 전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던 대법관 증원법·법 왜곡죄·재판소원 도입 법안 등 사법 개혁안은 속도 조절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힘이 해당 법안들에 대해 '사법부 파괴 악법'이라고 규정하며 비쟁점 법안을 포함한 전면적 필리버스터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법개혁안 처리를 저지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의 입법 지연을 지적한 만큼, 민주당 입장에서도 필리버스터 정국으로 인해 민생 법안 처리가 늦어지는 것은 부담일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은 아직 대응 방안을 확정짓지 않은 상태다. 다만 민주당이 사법개혁안 처리를 강행하지 않는다면 국민의힘도 5일 본회의에서 민생 법안 처리에 협조할 가능성이 있다.

당 관계자는 "민생법안까지 필리버스터에 나서기에는 부담스러울 순 있다"며 "사법개혁안 처리 등 명분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결국 2월 중 사법개혁안 처리에 나설 것을 감안해 비쟁점 법안 중에서도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압박에 나선 가운데,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논의도 시급한 과제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입법 지연을 이유로 밝힌 만큼 대미투자특별법 신속 처리에 당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2월 말 또는 3월 초에는 처리가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국회의 비준 동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논의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협상 과정에서 드는 막대한 재정 부담을 고려하면 자금 조달, 산업계 영향 등에 대한 국회 차원의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는 게 국민의힘 주장이다.

이에 대해 한 정책위의장은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논의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며 "가능하면 일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746883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95,2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53,3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08,4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57,4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2,6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9348 이슈 인가 스페셜 MC로 등장한 병아리 남돌 23:39 40
2979347 유머 미슐랭 별 받을때도 시큰둥하셨던 손종원 부모님이 드디어 좋아하셨던 일 23:38 135
2979346 유머 일본에서 논란되고 있다는 드라마 주인공 5 23:37 597
2979345 이슈 경상도는 아파트 엘베에서 만나면 몰라도 인사를 함? 14 23:37 365
2979344 기사/뉴스 [종합] '신은수♥' 유선호, 서러움 토로했다…"엄청 사랑해 줄 것"('1박 2일') 5 23:37 638
2979343 이슈 임현정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멜론 탑백 21위 (🔺3) 3 23:36 119
2979342 이슈 요즘 유튜브에 광고 많이 나오는 뉴욕 션윈 공연 23:34 283
2979341 이슈 티아라의 근본곡은 보핍보핍 VS 롤리폴리 11 23:33 129
2979340 이슈 별안간 긁힌 사람들 속출중인 트윗글...twt 11 23:33 1,422
2979339 기사/뉴스 英법정서 해리왕자 '울컥'…"언론, 아내 삶 비참하게 만들어" 23:32 498
2979338 이슈 아이돌 하이터치회에 간 아빠.jpg (+후기) 4 23:30 1,473
2979337 이슈 보검매직컬에서 최초로 공개된 박보검이 해군 시절 딴 이용사 자격증 6 23:30 966
2979336 이슈 군입대 8일 남겨두고 콘서트 무대 위에서 삭발한 남돌이 있다? 7 23:30 572
2979335 이슈 요즘 역대급 위기를 맞았다는 주류시장 53 23:27 3,396
2979334 이슈 오늘 후쿠오카 슴콘 엑소 얼굴 8 23:26 556
2979333 유머 냉부 시즌1 김풍 전설의요리(p) 6 23:26 1,663
2979332 이슈 오타쿠들 반응 뜨거운 케이온 근황...jpg 3 23:24 1,008
2979331 유머 수목원에 나타난다는 식물도둑들 9 23:23 1,406
2979330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된_ "Rookie" 1 23:23 84
2979329 이슈 2006년 방송된 하이 스쿨 뮤지컬 20년 뒤 출연자들 모습 8 23:22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