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與, 설 前 민생법안 80여개 처리 속도전…사법개혁안은 잠시 보류(종합)
872 17
2026.02.01 20:23
872 17

민생법안 80여건 본회의 통과 전망…대미투자특별법 난항 예상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5일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 80여개를 처리할 방침이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회의에 계류된 민생법안이 85개 있다"며 "설명절 전에 계류된 민생법안은 하나도 없게끔 처리하고 (국민들께) 명절 인사드리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선 처리해야 할 민생 법안으로는 자사주 소각 의무 등을 담은 3차 상법개정안과 상임위에서 여야가 합의처리한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필수의료 강화법안 △임금채권보장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남녀고용평등일가정양립법 △청년고용촉진특별법 등 민생법안이 거론된다.

한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에 "민생법안을 처리하지 않았을 때 오는 피해와 그것에 대한 책임을 야당도 져야 하므로 끝까지 반대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본다"면서 "야당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 달리 정청래 대표가 설 연휴 전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던 대법관 증원법·법 왜곡죄·재판소원 도입 법안 등 사법 개혁안은 속도 조절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힘이 해당 법안들에 대해 '사법부 파괴 악법'이라고 규정하며 비쟁점 법안을 포함한 전면적 필리버스터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법개혁안 처리를 저지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의 입법 지연을 지적한 만큼, 민주당 입장에서도 필리버스터 정국으로 인해 민생 법안 처리가 늦어지는 것은 부담일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은 아직 대응 방안을 확정짓지 않은 상태다. 다만 민주당이 사법개혁안 처리를 강행하지 않는다면 국민의힘도 5일 본회의에서 민생 법안 처리에 협조할 가능성이 있다.

당 관계자는 "민생법안까지 필리버스터에 나서기에는 부담스러울 순 있다"며 "사법개혁안 처리 등 명분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결국 2월 중 사법개혁안 처리에 나설 것을 감안해 비쟁점 법안 중에서도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압박에 나선 가운데,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논의도 시급한 과제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입법 지연을 이유로 밝힌 만큼 대미투자특별법 신속 처리에 당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2월 말 또는 3월 초에는 처리가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국회의 비준 동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논의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협상 과정에서 드는 막대한 재정 부담을 고려하면 자금 조달, 산업계 영향 등에 대한 국회 차원의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는 게 국민의힘 주장이다.

이에 대해 한 정책위의장은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논의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며 "가능하면 일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746883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37 04.29 28,8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3,8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05,5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5,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10,01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7,5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6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9,9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7984 이슈 보아 공식 팬클럽 점핑보아(new) 1기 모집 시작 (상시모집 x) 4 14:54 131
3057983 기사/뉴스 하이브 소속회사, 계열사 지연 신고로 공정위 '경고' 1 14:53 133
3057982 이슈 다시 인기가 올라가는 거로 보이는 AKB48 10 14:48 666
3057981 이슈 곱창집 의자 잘못하면 손 절단됨.jpg 42 14:46 2,929
3057980 정치 [속보] 국힘 대구 달성군 이진숙·인천 연수갑 박종진 단수 공천 14 14:45 494
3057979 정보 의외로 1971년에 처음 여성들이 공식적으로 투표권을 얻은 선진국가 3 14:44 666
3057978 기사/뉴스 [속보] 백화점서 말다툼후 20대女직원에 흉기 휘두른 40대…“헤어진 연인사이, 우발적” 주장 18 14:43 1,054
3057977 유머 대투수 중투수 소투수 4 14:42 574
3057976 이슈 성수 서울숲 포켓몬 메가페스타 근황 21 14:41 1,667
3057975 이슈 다인원 그룹의 장점을 모두 살렸다고 반응 좋은 남돌 신곡 안무 6 14:38 771
3057974 기사/뉴스 [단독]택시비 안 내고 도망가다 벽돌로 기사 위협한 외국인 8 14:35 1,049
3057973 이슈 [은밀한 감사] 해무그룹_무팀장_밀회영상.mp4 (이정은 배우 특별출연) 14:34 542
3057972 이슈 카케구루이처럼 입은 라이언 고슬밥.jpg 9 14:33 1,338
3057971 유머 동네마다 있는 작은 옷가게들 왜 안 망할까? 4 14:32 1,378
3057970 유머 너 애기 주제에 2 14:31 606
3057969 이슈 [KBO] 어린이날 지상파 중계일정 14 14:26 1,667
3057968 이슈 오늘 뮤직뱅크 출근하는 은행장 김재원(순록이) 3 14:26 1,582
3057967 이슈 선생님 강아지. 막 주어먹는데 치와와라 얼굴이 작아서 수채망씀 너무웃겨 4 14:25 1,596
3057966 팁/유용/추천 ((원덬만 몰랐을 수도)) 요즘 모바일 더쿠 움짤 무한로딩 걸릴 때 해결법.jpg 7 14:24 828
3057965 기사/뉴스 [단독] 현주엽, 학폭 폭로자 '명예훼손' 고소했다가…또 패소 20 14:23 3,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