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판사 이한영’ 정재성 “다 잊어라”…지성 상처 보듬은 묵직한 부성애
965 1
2026.02.01 14:10
965 1

FzqpOP

 

 

‘판사 이한영’ 정재성이 소리 없이 강한 부성애의 정석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지난 30일과 31일에 방송된 9회, 10회에서 정재성은 주인공 이한영(지성 분)의 아버지 ‘이봉석’으로 분해, 과거의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아들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깊은 내면 연기를 펼쳤다. 특히 15년 전 재개발 시위 현장에서 아버지를 외면했던 한영이 눈물을 흘리며 고백하려 하자, 그 말을 가로막으며 “다 잊어라. 그게 뭐가 됐든 다 잊어”라고 다독이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이봉석은 아들이 털어놓지 못한 진심까지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듯, 담담하면서도 묵직한 목소리로 위로를 건넸다. “세상 부대낀 사연 속에 억울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 “정작 끌어안아야 할 게 생겼는데 빈자리가 없으면 어쩌냐”며 가슴을 툭툭 치는 이봉석의 부성애를 연기한 정재성의 모습은 거창한 말보다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보인 정재성 특유의 생활 연기도 빛을 발했다.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시키려 “애비는 반숙이다. 노른자 터트리지 말고”라며 농담하는 모습은 슬픔과 고마움이 뒤섞여 우는 아들을 향한 그만의 투박하지만 섬세한 이봉석의 심리를 깊이 있게 묘사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과거 회상 장면을 통해 드러난 이봉석의 따뜻한 성품도 눈길을 끌었다. 13년 전, 어린 김진아가 건넨 사과 편지와 네잎클로버를 받으며 당황하면서도 그 아이의 앞날을 축복해 주던 모습을 연기한 정재성의 모습은 치열한 극의 흐름 속에서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기 충분했다.

 

한편, 아들의 상처를 묵묵히 닦아주는 정재성의 열연이 빛난 SBS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10/0001110311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477 00:05 14,7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02,8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56,6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17,4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60,5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3,3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9603 기사/뉴스 "문제 없는데 왜 폐업하나?" 김선호, 부모 급여·법카 사적 유용에 침묵…"알맹이 빠진 해명"[MD이슈] 1 10:48 129
2979602 이슈 2026년 스페인 인구 5천만명 돌파 예정 10:48 131
2979601 이슈 그래미어워드 캣츠아이 Gnarly 무대 10:47 386
2979600 유머 대한민국 식사 메뉴 유행 일대기 (2011년~) 10:45 275
2979599 기사/뉴스 [속보] 검찰, '생필품 약 10조원 담합' 경제사범 52명 기소 11 10:42 750
2979598 이슈 손종원 눈웃음 따라하는 윤남노 10 10:41 896
2979597 기사/뉴스 블랙핑크, 다섯 번째 15억뷰 영상 탄생…‘마지막처럼’, 8년여 만에 돌파 2 10:37 262
2979596 기사/뉴스 같은 소속사·비슷한 구조…김선호·차은우 둘러싼 의혹, 왜 겹쳐 보이나 4 10:36 517
2979595 기사/뉴스 검찰, '입찰 담합' 밀가루·설탕·전력설비 대기업 임직원 등 52명 기소 10:36 139
2979594 기사/뉴스 그래미도 "아파트 아파트"…로제, 브루노 마스와 시상식 포문 4 10:35 1,111
2979593 이슈 2026 포브스코리아 OST 부문 1위 폭싹속았수다 선정 10:34 280
2979592 이슈 황조롱이가 맞바람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공중의 한 점에 완벽하게 멈춰 서 있는 모습. 13 10:34 1,598
2979591 기사/뉴스 라포엠, 한국 가수 최초 '갓 탤런트 에스파냐' 출연..관객 전원 기립 박수 3 10:32 618
2979590 이슈 상하이 35세 남성, 당뇨 치료 위해 온라인 구매한 한약(투구꽃뿌리)을 직접 끓여 마신 후 사망 59 10:30 5,819
2979589 이슈 많이 늘어난 지방직 공무원 선발인원 12 10:29 2,311
2979588 이슈 카자흐스탄 알마티 촬영 한국 연예인들에 열광하는 현지인들, 카자흐스탄 반응 7 10:29 1,507
2979587 기사/뉴스 "비행기 표보다 구하기 어렵다"…설 연휴 공항 주차장 '대란' 7 10:29 794
2979586 이슈 상위 0.1% 직장인 6 10:27 1,206
2979585 기사/뉴스 "막차 탔는데 어쩌나"...한달간 1.4조 사들인 '금·은 개미' 비명 1 10:27 895
2979584 기사/뉴스 어도어, ‘NJZ’ 상표 등록에 직접 개입…‘정보제출서’로 대응 나서 14 10:27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