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유튜브로 정치 배우는 학생들… “교실에서 가르쳐야” “교실의 정치화”
1,082 18
2026.01.31 16:15
1,082 18
정부가 초·중·고교에서 선거·헌법 교육을 확대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학생들이 미디어에서 정치·사회 문제를 많이 접하고 있지만 현재 교육 체계에선 관련 교육이 미흡하단 의견과 교실의 정치화를 우려하는 의견이 맞선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1일 “교육부 수장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편향된 인사인 만큼 교육부가 추진하는 ‘민주시민교육 확대’가 중립적으로 운영될지 의문”이라며 “교실의 정치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인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겨냥한 것이다.

이어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사의 정치 활동을 허용하는 입법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유권자가 다수인 고3 교실에서 특정 정당의 당원이거나 선거출마를 결심한 교사가 수업하는 일이 얼마든지 벌어질 수 있다”며 “교실의 정치화 부작용을 막기 위한 장치는 필요하며 학생의 정당한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원내대변인인 백 의원은 “민주주의와 헌법, 선거 제도를 가르치는 교육을 정치 선동으로 몰아붙이는 인식 자체가 문제”라며 “(민주시민교육은) 헌법 질서, 선거의 의미, 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도록 돕는 민주공화국의 기본 교육”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교실의 중립성을 해치는 것은 민주시민교육이 아니라 교육을 정쟁의 도구로 삼아 끊임없이 이념 낙인을 찍는 정치”라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을 기르는 교육을 두려워하는 태도야말로 스스로 민주주의 인식을 되돌아보게 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전날 초·중·고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등 선거·헌법 교육을 확대하는 내용의 ‘2026년 민주시민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확증편향 등 폐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알리겠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이념적·정치적 분열을 주요 사회 문제로 인식하는 경향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에서 포용과 존중에 기반을 둔 시민성을 키워야 한다는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교 3학년 약 40만명을 대상으로 3월 새내기 유권자 교육을 하고, 초등학생과 중학생 2만명을 대상으론 민주주의 선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내기 유권자 교육에는 선거절차와 정치관계법,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포함된다.
 
헌법교육 전문 강사 지원 사업은 고교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913학급에서 진행했는데, 올해는 2000학급으로 늘린다. 정부는 토의·토론이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02093?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56 01.29 44,9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7,1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46,9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00,7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35,5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1,4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8432 유머 두쫀쿠 먹고 입가심이 필요했던 한국인 4 19:31 476
2978431 이슈 무단결근ok 일본의 신개념회사 4 19:31 244
2978430 이슈 대군부인 쫑파티 현장 아이유(?) 15 19:30 627
2978429 이슈 따릉이를 타는 500만 시민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1 19:30 189
2978428 정치 트럼프, 한국 사례 들며 “내 관세 정책이 미국 살려” 자화자찬 기고 6 19:27 273
2978427 유머 허경환 연락처 아시는분 저 급해요 5 19:26 1,102
2978426 유머 정치 유튜브 보지 말라는 김장훈.jpg 19 19:24 1,958
2978425 이슈 이정도 안정형 만나고싶음 16 19:19 2,559
2978424 이슈 요즘 중국이 노리는 another 전통복장 49 19:18 3,044
2978423 유머 아이돌이랑 사진 찍는 스태프들의 반응 5 19:18 1,105
2978422 유머 MZ 회사의 회의 2 19:13 919
2978421 유머 화장실 가고싶어? 콘서트중 팬한테 화장실 위치 알려주는 아이돌 5 19:13 1,198
2978420 기사/뉴스 김광진, 증권맨 시절 ‘마법의 성’ 1위…“출근해보니 이메일 1000개가” (불후) 5 19:12 1,324
2978419 이슈 얼마 전 숙청되어버린 중국 2인자 장유샤가 대만 침략에 대해 시진핑과 대립했다는 의견 차이 21 19:11 2,085
2978418 이슈 워너원 멤버들이 추천하는 <왕과사는남자> 13 19:11 1,079
2978417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7 19:10 2,516
2978416 기사/뉴스 유재석, 못 웃기는 ‘반고정’ 허경환에 뼈있는 조언 “안 웃긴 거 계속하면 가”(놀뭐) 3 19:09 1,123
2978415 이슈 레드벨벳 근본곡은 아스케 VS 빨간맛 VS 피카부 48 19:06 560
2978414 정보 캄보디아 조직이 가지고있는 개인정보 수준 89 19:06 9,992
2978413 기사/뉴스 유재석 "허경환 유행어 내가 띄웠다" 지분 주장에 원성 폭발.."'재석화' 되고 있어"[놀뭐] 6 19:05 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