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2살 딸 제물 됐다"…이호선 분노, "母 대신 발달장애 남동생 돌보느라 학교도 포기"
63,090 569
2026.01.31 14:47
63,090 569
ORHUVI

지난 27일 방송된 tvN '이호선 상담소'에는 네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의 엄마와 첫째 딸이 등장했다. 첫째 딸은 등장과 동시에 눈물을 쏟아냈고, 이에 이호선은 "따님이 얘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운다. 엄마 표정보다 딸 표정이 어둡다. 착하게 생긴 얼굴과 절망하는 얼굴은 다르다. 눈망울에 절망이 있다"고 말했다.


엄마는 자녀들의 육아를 큰딸과 조율하면서 하고 있다고. 엄마는 "거의 제 남편같기도 하고, 신변처리가 안 되다보니까 자주 씻겨야 하고, 자주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고, 남편을 (집에 오기를) 기다릴 수가 없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알고 보니 중 1인 셋째와 넷째는 아들이고, 둘 다 발달 장애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딸은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동생들의 사실상 보호자가 됐다. 눈을 뜨면서 감을 때까지 보호자가 곁에 있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


엄마는 "남편은 분변 처리를 잘 도와주지 않는다"며 덩치가 큰 중학교 아들들의 목욕까지 큰딸과 같이 한다고 털어놨다. 초등학교 때부터 어린 나이에 동생들을 돌봤던 큰 딸은 22살이 된 지금에서야 독립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큰딸은 "엄마한테 화를 잘 안 냈다. 조금 억울한 부분도 있었지만 좀 더 엄마를 (어려움을) 이해하려고 했다"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결국 초등학교 졸업 후 혼자 세 동생을 돌보느라 중·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했다. 그는 과거 미술 대회에 여러 차례 출전해 입상했을 만큼 재능도 있었다. 학교에 다니고 싶었던 큰딸이었지만 엄마는 셋째와 넷째를 돌보기 위해 딸에게 홈스쿨링을 제안했다.


전국대회에 수상할 정도로 미술에 두각을 나타냈던 큰 딸. 엄마는 "홈스쿨링 시기에 제가 일의 기회를 얻었다. 일이 너무 하고 싶었다. 엄마의 퇴근보다 일찍 돌아오니까, 첫째가 홈스쿨링을 하면서 동생을 케어하게 했다"고 말헀다.


이를 들은 "그 선택은 잘못된 것이었다. 이 집은 홈스쿨링이 가능한 구조가 아닌 걸 엄마는 알고 있었다. 엄마는 밖에 나가서 나에게 자유로운 시간, 펼치는 시간이었던 거다"며 "그렇게 큰 딸이 제물이 된 거다. 딸의 인생을 상당 부분 가져다 쓰고, 소비한 거다"고 일침했다.


검사 결과에서도 딸은 또래가 아닌 중년 여성에 가까운 심리 상태를 보였다. 자극 추구 성향은 낮고, 인내력과 가족 연대감은 비정상적으로 높았다. 이호선은 "엄마보다 딸이 더 어른이 됐다"고 진단했다.


한편 딸은 "기회가 된다면 나가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집을 떠나면 모든 부담이 어머니에게 쏠릴까 봐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이에 이호선은 "등 돌릴 딸 아니다. 초, 중, 고 다 헌신했다. 이 딸은 가족에게 할 만큼 했다. 이제는 나가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https://naver.me/Gf09PYti


https://youtu.be/FltCJ6ygmZg?si=FTxCeP6rHa71gd5S


영상으로 보면 더 빡침....




목록 스크랩 (0)
댓글 56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62 01.29 50,7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8,4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48,7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00,7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39,9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2,1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1,5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8562 이슈 분유먹고 배통통해진 아기고양이 무료공개 22:56 172
2978561 이슈 SMTOWN LIVE 2025-26 in FUKUOKA 단체 사진 1 22:54 232
2978560 유머 뜨개옷 디자인이 독특하고 예뻐서 보다가 놀란 채널 2 22:54 441
2978559 이슈 밥먹고 바로 눕는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영상 22:54 275
2978558 기사/뉴스 미국 보험사 ceo 킬러 '루이지 만지오네' 사형 면함 23 22:50 2,152
2978557 유머 처음 본 사람들은 대부분 속는다는 착시 사진 12 22:49 1,244
2978556 기사/뉴스 이란 남부 항구도시서 8층 건물 폭발…1명 사망·14명 부상 22:48 279
2978555 이슈 이마트 과자 무한 담기 81개 성공하신 분 15 22:48 2,225
2978554 이슈 사실상 2010년대 헐리웃 여배우 수입 원탑 수준.jpg (아는 덬들은 딱보면 누군지 아는 인물) 7 22:46 1,515
2978553 이슈 누가 여전히 가지고 있을지 궁금한 소녀시대 우정반지 14 22:46 1,849
2978552 이슈 i-dle (아이들) - Mono (feat. skaiwater) | 쇼! 음악중심 22:44 77
2978551 이슈 스키즈 아이엔 인스타 업뎃 3 22:43 260
2978550 이슈 부산 북구청장이 한의원에 갈시간도 없이 너무 바빠서 북구 청사에 몰래 만들어둔 것... 9 22:41 1,937
2978549 유머 한껏 저렴하게 신조어+판교어로 회의하기 22:41 703
2978548 이슈 피부에 집중해주세요 4 22:41 967
2978547 정보 불면증 있을 때 잠자는 데 도움 되는 방법들 13 22:36 1,788
2978546 유머 챗gpt에게 물어본 두쫀쿠의 뜻 52 22:32 3,352
2978545 유머 두쫀쿠 현대문학 7 22:32 1,268
2978544 이슈 에브리바디 안무 강도 그대로 말아온 오늘자 온유 솔콘 11 22:23 1,234
2978543 이슈 엑소 막내 오세훈이 엑소 형들 부르는 방법.jpg 13 22:23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