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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장르 세탁' 논란 공연, 공연 통계 시스템에서 연극으로 재분류 (라이프 오브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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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3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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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ZpoK

 

라이프오브 파이 뮤지컬로 등록된거 연극으로 정정한다고 함

노래가 극을 이끌지도 않는데 뮤지컬로 등록된것.

연극과 뮤지컬을 구분해 시상하는 토니상과 올리비에상에서도 모두 연극 부문으로 수상했다고. 

https://naver.me/58jVqApn

 

 

근데 왜 뮤지컬로 등록하냐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592950

 

현재 인터파크 등 주요 예매처에서는 작품 등록시 직접 장르를 선택할 수 있다 보니 제작사들은 이들 작품을 뮤지컬로 등록한다. 그 이유는 ‘노출도’ 때문이다. 놀(NOL) 인터파크를 기준으로 예매처 메인 화면의 카테고리 나열 순서는 매출 순위나 시장 점유율에 따라 배치돼 뮤지컬이 늘 가장 앞에 자리한다. 반면 연극은 모바일 화면에선 첫 줄 다섯번째, 웹 화면에선 7번째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니 이러한 장르 선택은 단순 착오가 아닌 ‘전략적 선택’이었던 것이다.

이와 함께 ‘가격의 함정’ 역시 이들 연극이 뮤지컬로 둔갑하는 이유 중 하나다. 워낙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한 탓에 이들 공연의 티켓 가격은 VIP석 기준 16~19만원 사이로 형성됐다. 때문에 ‘비싼 티켓’ 가격에 대한 관객들의 저항을 낮추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뮤지컬로 등록한다는 것이다.

지혜원 경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학과장은 “가격대가 높은 공연을 연극으로 분류할 경우 연극 티켓 가격에 대한 심리적 저항선에 부딪힐 수 있다”며 “뮤지컬은 이미 가격 인상이 꾸준히 이뤄진 상황에서 19만원대 공연에 대해 비교적 수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봤다.

수수료 역시 연극보다는 뮤지컬이 되는 게 더 유리하다. 예매 플랫폼 놀 인터파크의 경우, 2024년 수수료 인상 이후 뮤지컬의 온라인 예매 수수료는 2000원인 반면 연극은 1000원으로 책정돼 있다. 연극을 뮤지컬로 등록할 경우, ‘장르’ 하나만 달라졌는데도 건당 1000원의 추가 수익이 나오는 구조가 된다. 제작사든 예매 플랫폼이든 작품이 뮤지컬이 되는 편이 더 유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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