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빌 게이츠 '성병 은폐' 주장…문건 공개 파장
2,561 7
2026.01.31 11:22
2,561 7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혼외 관계 이후 성병에 걸리자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담긴 이메일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이날 추가 공개한 약 300만 페이지 분량의 이른바 '엡스타인 문건'에는 정·재계 유명 인사들의 이름과 함께 미확인 이메일 내용들이 포함됐다.

문건 중 엡스타인이 자신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한 이메일에는 게이츠가 러시아 여성들과의 관계 이후 성병에 걸린 뒤 당시 배우자였던 멀린다에게 이 사실을 숨기려 했다는 미확인 내용이 담겼다.

해당 이메일에는 게이츠가 엡스타인에게 항생제 조달을 요청했고 성병 관련 증상을 설명한 뒤 이메일을 삭제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게이츠 측은 즉각 반박했다. 게이츠의 대변인은 해당 주장에 대해 "터무니없고, 완전히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문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엡스타인이 게이츠와의 관계가 끝난 것에 좌절했고, 게이츠를 함정에 빠뜨리거나 명예를 훼손하려 했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게이츠는 언론 인터뷰에서 엡스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자선사업 관련 논의로 여러 차례 만난 사실은 인정했으나 "그를 믿은 것은 커다란 실수"라고 말했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엡스타인은 수십 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된 뒤 2019년 뉴욕 교도소에서 사망했다. 그의 사망 이후 정·재계 인사들과의 광범위한 교류 사실이 드러나며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문건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엡스타인 간 이메일 교환 내역도 확인됐다. 머스크는 2012년과 2013년 엡스타인에게 "가장 흥겨운 파티는 어느 날에 하나"라며 개인 섬 방문 의사를 밝힌 이메일을 보냈다.

이에 엡스타인은 당시 머스크의 배우자였던 탈룰라 라일리를 언급하며 "내 섬의 남녀 비율이 탈룰라를 불편하게 할 수 있다"고 답했다. 머스크는 이에 대해 "탈룰라에게 비율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회신했다.

다만 머스크는 이후 사정상 섬 방문이 어렵다는 취지의 이메일을 보냈다.

머스크는 과거 인터뷰에서 엡스타인을 "소름이 끼치는 인물"이라고 표현하며 "여러 차례 섬 초청을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23998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49 01.29 40,0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5,1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46,2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98,5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34,28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1,4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8250 이슈 김남일 사과영상 근황 2 15:10 246
2978249 이슈 몸에서 생기는 종양 중, 가장 이상하고 기이한 종양 17 15:06 1,648
2978248 유머 아기 이름 지을 때 꼭 해봐야 하는 것 10 15:04 586
2978247 이슈 교복 입으니까 좀 어려보이는 롱샷 FaceTime 뮤비 비하인드 사진ㅋㅋㅋ 3 15:02 155
2978246 이슈 [브리저튼] 결혼한 남매들의 귀여운 2세들 7 14:58 1,872
2978245 이슈 아진짜 황당함 언니 후쿠오카 갔는데 이자카야 사장님이 한일전 시켰대 ㅋㅋㅋㅋㅋㅋㅋㅋ 18 14:58 2,580
2978244 이슈 역주행하더니 멜론 일간 50위권으로 들어온 노래 2 14:58 845
2978243 이슈 최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제품 32 14:55 3,622
2978242 이슈 축구팬도 선수도 아쉬워 하는 김남일 커리어 9 14:55 913
2978241 이슈 저평가된 봉지라면 탑쓰리 9 14:54 1,032
2978240 이슈 느낌 좋다는 이나영, 이청아, 정은채 주연 드라마 <아너> 포스터.jpg 4 14:53 1,029
2978239 이슈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번지점프 중 15 14:53 2,302
2978238 정치 손현보목사 집행유예 석방 2 14:52 313
2978237 기사/뉴스 허경환 ‘유퀴즈·놀뭐’ 고정 희망고문 “3월 이후로도 안 되면 나도 포기” 12 14:50 1,524
2978236 유머 집에서 돈 제일 많이 씀 7 14:48 1,774
2978235 기사/뉴스 "22살 딸 제물 됐다"…이호선 분노, "母 대신 발달장애 남동생 돌보느라 학교도 포기" 48 14:47 2,560
2978234 기사/뉴스 간미연 "베복 시절 안티팬이 머리 잡아 당겨 가발 뜯어지기도" [RE:뷰] 14:47 136
2978233 이슈 지금 생각하면 정말 전국민이 어디 홀렸던거같은 기자회견 50 14:46 3,780
2978232 이슈 미스 소희 x 케이스티파이 협업 컬렉션 24 14:45 2,256
2978231 이슈 이창섭과 아기는 무조건 되는 조합인 이유 1 14:44 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