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빌 게이츠 '성병 은폐' 주장…문건 공개 파장
3,503 7
2026.01.31 11:22
3,503 7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혼외 관계 이후 성병에 걸리자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담긴 이메일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이날 추가 공개한 약 300만 페이지 분량의 이른바 '엡스타인 문건'에는 정·재계 유명 인사들의 이름과 함께 미확인 이메일 내용들이 포함됐다.

문건 중 엡스타인이 자신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한 이메일에는 게이츠가 러시아 여성들과의 관계 이후 성병에 걸린 뒤 당시 배우자였던 멀린다에게 이 사실을 숨기려 했다는 미확인 내용이 담겼다.

해당 이메일에는 게이츠가 엡스타인에게 항생제 조달을 요청했고 성병 관련 증상을 설명한 뒤 이메일을 삭제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게이츠 측은 즉각 반박했다. 게이츠의 대변인은 해당 주장에 대해 "터무니없고, 완전히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문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엡스타인이 게이츠와의 관계가 끝난 것에 좌절했고, 게이츠를 함정에 빠뜨리거나 명예를 훼손하려 했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게이츠는 언론 인터뷰에서 엡스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자선사업 관련 논의로 여러 차례 만난 사실은 인정했으나 "그를 믿은 것은 커다란 실수"라고 말했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엡스타인은 수십 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된 뒤 2019년 뉴욕 교도소에서 사망했다. 그의 사망 이후 정·재계 인사들과의 광범위한 교류 사실이 드러나며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문건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엡스타인 간 이메일 교환 내역도 확인됐다. 머스크는 2012년과 2013년 엡스타인에게 "가장 흥겨운 파티는 어느 날에 하나"라며 개인 섬 방문 의사를 밝힌 이메일을 보냈다.

이에 엡스타인은 당시 머스크의 배우자였던 탈룰라 라일리를 언급하며 "내 섬의 남녀 비율이 탈룰라를 불편하게 할 수 있다"고 답했다. 머스크는 이에 대해 "탈룰라에게 비율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회신했다.

다만 머스크는 이후 사정상 섬 방문이 어렵다는 취지의 이메일을 보냈다.

머스크는 과거 인터뷰에서 엡스타인을 "소름이 끼치는 인물"이라고 표현하며 "여러 차례 섬 초청을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23998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타고난 듯 내 피부처럼 얇고, 가벼운 한 겹 커버! ‘웨이트리스 스킨 쿠션 파운데이션 NEW 컬러’ 체험 이벤트 505 00:02 7,4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11,4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21,3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0,0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24,05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4,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0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4,3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2,6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8393 기사/뉴스 '분당 오토바이 8500만원 날치기' 사건, 알고보니 자작극이었다 2 11:43 615
408392 기사/뉴스 [단독] 춘천시장 ‘추돌 사고 미조치 의혹’… ‘두 차례 충격’ 추가 확인 7 11:41 700
408391 기사/뉴스 "美 건국 축하금 좀…" 주재국 기업에 압박하는 트럼프 외교관들 6 11:34 497
408390 기사/뉴스 저출산 속 늘어나는 외국인 가정 학생…학교 현장 ‘새 과제’ 16 11:29 841
408389 기사/뉴스 [속보] 국민 75%, 윤석열 ‘사형·무기징역’ 예상…‘무죄’는 18% 그쳐 21 11:23 717
408388 기사/뉴스 '기독교인' 이호선 교수, 운명 서바이벌 참여 후회했나…"부끄러운 선택이었다" 20 11:21 2,534
408387 기사/뉴스 ‘체중 220kg’ 초고도비만 男, ‘이 운동’으로 100kg 감량 10 11:18 2,918
408386 기사/뉴스 [속보] “할머니 추우니 에어컨 끄자” 말에 분노…길러준 할아버지 흉기로 협박한 10대 손자 ‘집유’ 11 10:53 1,849
408385 기사/뉴스 일본인 67% “헌법 개정 준비 찬성”…자민당 지지층은 79% 6 10:34 315
408384 기사/뉴스 시들해진 '두쫀쿠' 열풍…자영업자들 "악성 재고 됐다" 406 10:19 35,152
408383 기사/뉴스 치솟는 공사비…경기도 어느새 '강남급 분양가' 8 10:17 1,436
408382 기사/뉴스 탁재훈, 옥주현에 기습 고백 "핑클 중 네가 제일 예뻐…연애 안 해? 내가 해줘?" 23 10:05 3,668
408381 기사/뉴스 "시간 내어 찾을 이유 없어"…고객 잃은 영화관, 설 명절에도 찬바람만 10 10:04 1,148
408380 기사/뉴스 '이틀 후면 12억 허공으로' 로또 1등 미수령 수동 당첨자 '부디' 19 10:02 3,651
408379 기사/뉴스 [단독] 두 개로 나뉜 무안 제주항공 유가족, 향후 대응도 갈릴 듯 18 09:56 4,898
408378 기사/뉴스 15개월간 안 빤 청바지 괜찮을까?...“절대 못 입어” 했는데 실험 결과 보니 [헬시타임] 12 09:16 3,075
408377 기사/뉴스 이탈리아, 여성 선수 꾸준히 지원해 역대급 메달 성과[올림픽] 3 09:07 1,695
408376 기사/뉴스 초중고 ‘외국인 가정’ 자녀 5만2000명 넘어…5년새 2.2배 7 09:00 880
408375 기사/뉴스 명배우 로버트 듀발 별세 32 05:59 6,393
408374 기사/뉴스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서 사기로 인해 1078억원 규모 대형 금융사고 54 02:14 8,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