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ICE, 이스라엘, 팔란티어, 그리고 AI
1,359 2
2026.01.30 23:32
1,359 2



ERrKXj

nYKYTZ

ufeiXt

ZWAqxq


ICE(미 이민세관집행국)는 어떻게 이스라엘 점령군의 전술을 미국 거리로 들여오고 있는가 

 ICE의 전술은 단지 “이스라엘식”으로 보이는 것만이 아니다. 많은 경우, 실제로 이스라엘 점령군에서 직접 가져온 것일 수도 있다. 

 37세의 세 아이 어머니인 르네니콜 굿에 이어 간호사 알렉스 제프리 프레디가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에게 살해되었고, 미국 전역에서는 이 연방 법집행기관이 미국 도시들에 가져오는 살인 행위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이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가하는 폭력과 비교했지만, ICE와 이스라엘 침략군(IDF) 사이의 연결은 단순히 그들의 손에 묻은 피 그 이상이다. 대부분의 미국인은 잘 모르지만, ICE는 이스라엘 군과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스라엘 군은 미국 시민을 점령당한 팔레스타인인처럼 다루도록 ICE 요원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20년 넘게, ICE 요원과 임원들은 이스라엘 로비 단체와 관계를 유지하고, 이스라엘 점령군과의 훈련 및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2025년 10월 16일, 미 육군 베테랑이자 내부고발자인 안토니 아길라르(Antony Aguilar)는 “ICE 요원과 DEA(마약단속국) 요원, 그리고 다른 정보 기관들이 이스라엘 군과 함께 훈련한다”고 말하며, 팔레스타인에게 사용된 전술이 미국으로 돌아와 사용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전 그린베레(미 육군 특전부대) 대원의 경고는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2025년 7월, ICE의 국토안보 조사(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s) 고위 관계자 피터 해치(Peter Hatch)는 법정 증언에서, 기관이 조사하도록 요청받은 학생들의 대부분이 이스라엘 로비와 연결된 웹사이트 ‘Canary Mission’에서 직접 전달된 것이라고 밝혔다.


 급진적인 베타르 시오니스트 그룹(Betar Zionist) 역시 수백 명의 친팔레스타인 시위자 이름을 ICE에 제출했고, ICE는 이를 검토하여 그들을 추방시키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려 했다. 트럼프가 취임하던 시기, 전 컬럼비아 학생이었던 마두드 칼릴(Mahmoud Khalil) 사례와 같은 악명 높은 사건들도 기억해야 한다. 


 ICE는 단지 시오니스트 단체와 이스라엘 로비 관련 단체가 제출한 명단에 따라 활동하는 것만이 아니라, Graphite 스파이웨어와 Cellebrite 디지털 포렌식 소프트웨어와 같은 이스라엘 보안 기술도 사용한다. 하지만 군사 예산으로 운영되는 ICE와 IDF 사이의 연결은 이보다 더 깊다.


 2014년, 미국의 거대 IT기업 팔란티어(Palantir)는 ICE와 사건 관리 시스템(case management system) 계약을 체결했다. 팔란티어가 이스라엘 군과 함께 개발한 타격 대상 식별 AI 플랫폼은 'AI 생성 Kill LIST(살생부)’ 로 불린다. 


 또한 팔란티어는 미국 시민의 개인 채팅 로그를 포함한 미국 측 데이터를 사용하여 삶과 죽음을 결정짓는 판단을 내리는 데 잠재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반명예훼손연맹(ADL), 미국 유대국가안보연구소(JINSA) 등의 시오니스트 단체들은 ICE 요원과 고위 임원들이 이스라엘에서 훈련 받고, 이스라엘 요원들과 회동하는 연수여행을 조직하고 장려해왔다.


 불법 점령군이 가자에서 자행하는 집단학살의 폭력적 전술이 ICE를 통해 미국 도시로 수출되는 것뿐만 아니라, ICE와 이스라엘 군 사이에는 명백한 이념적 연결도 존재한다. 또한 동일한 군산 복합 감시 체계(military-industrial surveillance complex)가 두 조직을 관통하고 있다. ICE의 전술은 단지 이스라엘식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다. 많은 경우, 실제로 이스라엘 점령군에서 직접 가져온 전술일 수도 있다. 더 우려되는 점은, 미국 내 시오니스트 단체들이 수정헌법 제1조(표현의 자유)를 명백히 위반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전술을 이용해 국내 정치적 적대 세력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39 01.29 28,3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39,6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93,5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27,7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1,4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890 기사/뉴스 ‘두쫀쿠’ 식감 덕분에 1조원 찍은 떡 시장...6년새 65% 급성장 3 02:01 337
2977889 이슈 빌리 문수아&츠키가 뽑은 ‘역주행 했으면 좋겠는 빌리 노래’ 1 01:59 109
2977888 유머 이거 알면 대장내시경 받아야 하는 나이임 7 01:58 477
2977887 이슈 케이팝 요리 헌터스 - 흑백보이즈 01:57 108
2977886 이슈 박효신 닮았다고 말나오는 BL 배우 3 01:56 648
2977885 이슈 핫한 강아지 총출동한 개솔로지옥 1 01:54 356
2977884 이슈 남친이 재벌 3세라는 사실을 숨겼다.jpg 12 01:51 1,515
2977883 이슈 근 10년간 노크로 다져온 주먹 2 01:48 363
2977882 이슈 내 형제/자매에게서 이런 장문의 연락이 온다면? 25 01:47 872
2977881 이슈 흑백요리사 캐릭터 버전 1 01:45 364
2977880 기사/뉴스 180년된 도로 옆 '철비'... 언제까지 방치할까 1 01:45 231
2977879 유머 핀란드인 레오보다 더 한국말 잘하는 레오형 41 01:43 1,742
2977878 이슈 영화 콘스탄틴 명장면의 비밀 7 01:41 864
2977877 유머 백수 애인이 결혼을 앞두고 부자라 밝힌다면? (내가 지금까지 데이트 비용 다 냄) 35 01:40 1,840
2977876 이슈 실력좋은 미용사 4 01:38 539
2977875 이슈 짬뽕.gif 1 01:36 501
2977874 이슈 짜장면 짬뽕 1 01:34 603
2977873 기사/뉴스 이서진 "박신혜는 내가 업어 키운 애…부모님도 알아" 7 01:31 1,500
2977872 유머 @엑소라는 그룹 랜덤식사 가져오기 잼컨 ㄹㅇ개형편없는거 보실분 그와중에 엑소 내 유일먹짱 디오님만 개 화내는중 20 01:31 1,105
2977871 이슈 페리카나 근황.jpg 15 01:31 2,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