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차은우, 징역살이도 가능"…현직 변호사가 본 200억 탈세 혐의
1,936 7
2026.01.30 17:16
1,936 7

200억원대 탈세 의혹이 불거진 가수 겸 배우 차은우(28·본명 이동민)가 징역형에 처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YTN라디오 '이원화 변호사의 사건X파일'에는 김정기 변호사가 출연해 차은우 탈세 의혹을 짚었다.

김 변호사는 "(차은우 추징금) 200억원은 국내 연예인 개인에게 부과된 추징액 중 역대 최대 규모이자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액수로 판빙빙, 호날두 사례와 견줄 만큼 불명예스러운 기록"이라며 "전문가들은 차은우가 벌어들인 소득 규모가 최소 1000억원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국세청이 '조사해 보니 이만큼 세금을 더 내야 한다'고 예고한 단계로 완전히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라며 "세금 부과 전 억울한 점이 있으면 말할 기회를 주는 게 과세 전 적부심사인데 차은우 측은 현재 이 심사를 청구해 국세청 판단이 맞는지 다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차은우가 200억 규모 추징을 피하려면 모친이 세운 법인이 페이퍼컴퍼니가 아님을 입증할 물증을 국세청에 제출해야 한다고 김 변호사는 밝혔다. 직원들에게 월급을 준 통장 내역이나 사무실 임대차 계약서, 활동 스케줄 관리 일지, 실제 업무를 논의한 이메일이나 메신저 기록 등이 물증이 될 수 있다.

김 변호사는 "국세청은 차은우 모친이 세운 법인이 경영 활동 없이 오직 세금을 줄이는 통로 역할만 했다고 의심하고 있기에 이 법인이 실제로 차은우 활동을 돕고 매니지먼트 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며 "만약 제대로 증명하지 못하면 국세청이 통보한 세금을 그대로 내야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차은우 탈세 혐의는 '재계 저승사자'로 불리는 국세청 조사4국이 나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변호사는 "조사4국은 정기 세무조사가 아니라 고의 탈세 정황이 짙을 때 불시에 투입되는 곳"이라며 "국세청이 이 사안을 아주 무거운 범죄 혐의로 보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사4국이 칼을 뽑아 부과한 세금이 적부심에서 뒤집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이미 같은 건으로 소속사 판타지오가 청구한 적부심이 기각된 선례가 있고, 특히 장어집 주소지 문제나 유한책임회사로 전환 등 은폐 시도 정황이 뚜렷하다면 인용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탈세 고의성'이 입증되면 법인 대표인 차은우 모친뿐 아니라 실질적 수익자인 차은우도 공범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도 했다.

김 변호사는 "포탈 세액이 10억원을 넘으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적용돼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까지 가능하다"며 "이 탈세를 누가 주도·승인했는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1202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93 01.27 52,3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0,4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39,0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92,8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24,5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9,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660 유머 엉덩이 만진거 너무 티나나 1 21:34 327
2977659 이슈 나영석 : 너만 없으면 내가 엑소 메보 메댄 21:33 265
2977658 이슈 아이브의 근본곡은 일레븐 VS 러브다이브 VS 아이엠 14 21:32 118
2977657 이슈 대중들이 에이핑크 타이틀로 착각하는 수록곡 TOP3 21:32 111
2977656 이슈 현재 2차 연장 진행중인 남자농구 경기 3 21:30 302
2977655 유머 한국굴vs캐나다굴 인외같아 무사와요; 5 21:30 549
2977654 이슈 팬이 인기 많아지면 맘 식는 홍대병이라니까 급발진하는 엔믹스 릴리 9 21:28 757
2977653 이슈 아이들 'Mono (feat. skaiwater)' 멜론 일간 추이 7 21:28 265
2977652 정치 국회의장 의사봉과 판이 오늘 깨졌다고함 6 21:27 1,182
2977651 이슈 [LOL] LCK컵 슈퍼위크 농심 3 : 2 KT 7 21:25 274
2977650 유머 [냉부] 지난주 당면대전 김풍의 근거있던 자신감의 출처 2 21:25 1,233
2977649 기사/뉴스 작년 체불 노동자수 3년만에 감소…청산율 90%로 역대 최고 11 21:25 336
2977648 유머 두쫀쿠 처음 먹어본 로제 반응.jpg 26 21:25 2,637
2977647 유머 모든 게 꼴보기 싫다는 한동훈 토크콘서트 포스터 45 21:23 1,915
2977646 기사/뉴스 [단독] 수십억 고급 아파트 압류…‘김태희 친언니’ 부동산에 무슨 일? 6 21:23 1,067
2977645 이슈 딸 이름을 '루미' 라고 지어도 될까요...jpg 39 21:23 2,839
2977644 이슈 해병대 전역한지 4시간만에 라스 출연한 엠씨그리 13 21:22 1,608
2977643 이슈 깜찍하게 춤추는 도경수 12 21:22 435
2977642 정치 이재명 대통령: <임금체불 최소화는 노동자출신 노동부장관이 열일한 덕분.. 김영훈 장관님과 고용노동부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2 21:22 375
2977641 이슈 브레멘 음악대에서 마음 맞는 애들끼리 퇴근 중 2 21:22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