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작품 속에서 이런 캐릭터들이 공존하고 있는데 몬스터들은 먼작귀족들을 잡아먹거나 속여서 괴롭히거나 하면서 살아가고 있고 먼작귀족들은 몬스터들을 토벌하거나 피해다니며 살고 있음
그런데 초창기부터 특이했던건 저런 포식자에 가까운 몬스터들도 먼작귀같이 작고 귀여운 존재로 살아가길 원하는 애들이 있었음
그래서 마녀들은 몬스터들의 수요를 충족하고자 먼작귀족의 아이들을 잡으러다님

주술인형에 영혼을 바꿔치기해서 치이카와, 하치와레, 우사기 몸을 훔쳐가던 마녀가 하던 말 '되고싶어하는녀석이 있어서...이렇게 이런..느낌으로'

오두막 할머니 '되고싶어하는녀석이 있으니까...이런 느낌으로'
그리고 실제로 성공한게 모몽가(하늘다람쥐)임


저렇게 다리가 여섯개달리고 강한 몬스터로 살던 짭몽가는 귀엽고 사랑받는 존재가 되고싶어서 어떤 방법인가로 찐몽가의 몸을 빼앗게됨 영혼이 바뀌었다는점에서 마녀의 도움을 받았을거라고 추정중
반면에 먼작귀족이었다가 몬스터화가 된 경우도 있음
대표 캐릭터가 아노코(그아이)임 원래는 먼작귀족이었다가 어느날 몸이 변해서 몬스터가 됨
신기한건 먼작귀였을때 행복했던거보다 일하느라 힘들고 지치고 다치는것도 서럽고 했었던 기억이 더 커서 몬스터화로 강해진 자기자신에 만족을 함



그래서 이 두 캐릭터때문에 종족과 상관없이 어떤 욕망은 다 제각각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좀 깊게 생각하게 되는 지점이 있음
아노코는 몬스터화가 되서 자기랑 같은종족이었던 먼작귀족을 잡아먹거나 하고 있고 짭몽가는 먼작귀가 되서 사랑받기위해 고군분투중이라 두 캐릭터가 원하는 욕망이 무엇인지 보여주면서 흥미로운 지점이 있음
그 과정을 모두 알고 있는게 진짜 모몽가(하늘다람쥐)인 찐몽가인데 몸을 빼앗기고도 포식자가 되고싶은 욕망은 없어서 여전히 착하고 순하고 아노코가 먼작귀족에서 몬스터가 된걸 알아서 무서워도 편견없이 친구가 되고싶어함


그래서 찐몽가, 짭몽가, 아노코를 보면 내재된 욕망이 무엇인지에 따라 겉모습과 상관없이 변할수도 있는 어떤 인간성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서 무서운걸 떠나 흥미로운 지점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