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영국, 시진핑에 맨유 공인구 선물…중국-영국 협력 급물살
775 7
2026.01.30 14:51
775 7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과 그린란드 병합 추진 등 돌발 행동으로 서방 내부의 외교 공조에 균열이 생긴 가운데,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방중을 계기로 중국과 영국의 협력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는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스타머 총리의 회담 뒤 양국이 고위급 안보 대화와 경제·금융 대화를 재개하고 기업가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측은 또 경제·무역, 농업 및 식량 안보, 문화, 시장 규제 등 분야에 걸쳐 12건의 정부 간 협력 문서를 체결했습니다.

영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영국산 위스키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5%로 낮추고, 영국 여행객에 대한 입국 규정을 완화해 30일 이내 체류 시 무비자 입국을 허용키로 했습니다.

영국으로의 불법 밀입국에 사용되는 중국산 소형보트 엔진 등 장비의 공급망 차단에 중국이 협력한다는 내용도 이번 협약에 포함됐다고 영국 BBC 등 외신은 전했습니다.

민간 투자도 이어졌습니다.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29일) 중국에서 의약품 제조 및 연구개발(R&D)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150억달러(약 21조5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해당 투자가 역대 최대 규모의 대(對)중국 투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스타머 총리와 함께 방중 일정을 소화한 경제 대표단에 포함돼있습니다.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도 피터 카일 영국 산업통상장관과 회담 후 "중국은 서비스 무역을 심화하고 고품질 영국 제품을 수입하는 동시에 영국에서 예측 가능한 투자 환경을 누리기를 원한다"며 추가적 투자와 기업 진출 의사를 밝혔습니다.

중국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총리,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 지도부는 잇달아 스타머 총리와 만나 협력 의지를 강조했으며, 시 주석은 만찬 회동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시 주석에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맞붙은 경기에서 사용된 공인구를 선물했습니다. 시 주석은 맨유의 오랜 팬으로 알려졌습니다. 시 주석은 스타머 총리에게 올해가 말띠 해임을 언급하며 양국의 협력이 "말이 돌진하는 것처럼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고, 스타머 총리는 중국을 "세계적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라고 치켜세우며 중국과 '더욱 정교한 관계'를 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회동 후 시 주석과의 만남에 대해 "매우 좋았고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이후 '관계 강화'의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BBC·스카이뉴스 등 영국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11575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43 01.29 31,9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4,0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41,2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95,8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31,0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1,4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972 이슈 정해인 가운데 두고 무례하다고 말나오는 영상 09:24 28
2977971 이슈 키키 ‘404 (New Era)’로 콜라보 수업 한 하리무&에이지스쿼드 바네사 09:24 10
2977970 유머 수영장 알바라고 해서 허겁지겁 신청한 대학생.jpg 09:23 171
2977969 기사/뉴스 '판사 이한영' 최고 17% 금토극 올킬...오늘 10분 확대 편성 09:23 47
2977968 이슈 이거 모든 기획사들이 연생들 한테 교육해주면 좋을거 같음 3 09:22 214
2977967 기사/뉴스 “밥 먹고 가면 10만원, 안 가면 5만원”…선 넘은 식대에 우는 하객들 4 09:19 410
2977966 유머 @ :줜나웃겨ㅁㅊ 도경수 예성sbn 방을 수호 방으로 착각해서 벨 100번 눌렀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09:17 678
2977965 유머 에하이픈) 주문 한 앙탈보다 더 보여주는 박종성 사장님 2 09:16 172
2977964 이슈 숙종의 아이를 가장 많이 낳았던 인물 13 09:15 1,253
2977963 이슈 인구형 20배 오른다더니 20% 를 떨구고 더 떨군다고... ? 4 09:13 995
2977962 이슈 서해안 고속도로 편의점 진열 12 09:08 2,132
2977961 유머 카이 악플러 : 크롭이 뭔데 18 09:04 1,995
2977960 이슈 요즘 드라마 재벌 남주의 최고 권력 13 09:03 2,450
2977959 이슈 하키게이드라마 한국에 들어와야만 하는 이유... 21 09:03 1,764
2977958 이슈 브리저튼 시리즈에서 다시 못봐서 아쉬운 캐릭터 39 09:02 2,444
2977957 이슈 실시간 난리난 은 근황 40 09:01 5,331
2977956 정치 항소할 거라는 손현보목사 09:00 261
2977955 이슈 둥근 해가 뜨면 오픈런 해야만 하는 P들의 모임|풍향고2 EP.2 오스트리아 빈 09:00 349
2977954 기사/뉴스 [단독]정려원, 메디컬 드라마로 컴백…'퍼스트 닥터' 주연 3 08:51 936
2977953 이슈 6년간 마비된 남편을 돌봤는데 회복되자마자 이혼요구했다는 남편(말레이시아의 사례) 11 08:51 2,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