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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업황 모멘텀 정점 아직 도달 아니야"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6/01/30/0000164230_001_20260130092011313.jpg?type=w860)
삼성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불과 사흘 만에 다시 상향 조정했다. 메모리 업황 개선과 이익 레버리지 확대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30일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23만원, SK하이닉스는 130만원으로 각각 올려 잡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목표주가를 삼성전자 20만원, SK하이닉스 95만원으로 상향한 데 이어 추가 상향에 나선 것이다.
이종욱 삼성증권 테크팀장은 삼성전자의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을 161조원, 같은 해 1분기 영업이익을 29조400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익 전망 상향과 함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6% 수준까지 높아질 것"이라며 "그동안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 부진과 D램 이익률 격차가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모리 업황의 모멘텀 정점은 아직 도래하지 않았고, 이익 개선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갔다. 이 팀장은 SK하이닉스의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을 135조원, 1분기 영업이익을 25조2000억원으로 예상하면서 "전 제품군에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출하량 증가 없이도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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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 정책도 긍정 요인으로 꼽았다. 이 팀장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SK하이닉스가 14조3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패키지를 제시한 점이 눈에 띈다"며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겠다는 기존 가이드라인을 감안하면 2026년 말 기준 주주환원 재원은 약 29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주환원 정책이 2026년에는 더욱 의미 있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주가는 삼성전자 16만700원, SK하이닉스 86만1000원이다.
전망일뿐 투자는 본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