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감사원, ‘짜깁기 카톡’ 증거로 ‘문재인 정부 통계조작’ 감사 강행
1,740 19
2026.01.30 12:57
1,740 19
DKjQPA

메시지는 2020년 8월19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회의 내용에 대해 당시 부동산원의 부동산통계처장이 다음날 원장에게 카카오톡으로 보고한 것이었다. 해당 메시지에는 김상조 당시 실장이 케이비(KB)와 주택동향이 차이 나는 이유를 궁금해했다는 내용과 함께 “언론에는 좀 더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고 적혀 있지만, 감사 문답서에는 언론 관련 문장은 삭제돼 있다. 원본 메시지에 존재하는 “경제수석(이호승)은 (주간 주택동향보고 비공표 건의에 대해) ‘지금 당장 중단은 시기적으로 맞지 않은 것 같고, 안정 시에도 통계의 연속성 등 고려해서 당분간 공표해야 하지 않나’라는 의견이 있었다”는 문장도 감사원이 작성한 ㄴ씨의 감사 문답서에는 통째로 빠져 있다.

삭제된 부분은 ‘(2020년) 8월19일 회의에서 김상조 전 실장이 주택통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질책하고, 부동산원의 사전보고 폐지 요청도 예산 삭감을 압박하며 묵살했다’는 검찰 공소 내용과 배치된다. 원본 메시지를 보면, 검찰 주장과 달리 김 전 실장이 회의에서 요구한 것은 ‘주택통계 수정’이 아닌 ‘적극적인 언론 대응’이었고, 부동산원이 중단을 건의한 것도 ‘사전보고(주중치)’가 아닌 ‘주간동향보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2023년 감사에서 감사관은 부동산원 부동산통계처장과 함께 청와대 회의에 참석했던 ㄴ씨에게 원본과 다른 편집된 메시지를 보여주며 회의 당시 상황을 추궁했고, 조사 뒤 문답서에도 편집된 메시지를 첨부해 ㄴ씨 날인을 받았다. 감사원은 ㄴ씨를 25차례 이상 소환해 조사했는데, 후반 20번은 거의 매일 서울 삼청동으로 불렀고 새벽 4∼5시까지 밤샘 조사도 잦았다. 재판에서 ㄴ씨는 “감사관이 보여준 메시지가 편집된 사실은 몰랐다”고 말했다. 감사원이 원본과 다르게 편집한 메시지를 감사 증거로 활용하고, 이를 토대로 검찰에 수사 요청까지 한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89107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689 02.02 43,6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2,0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71,2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4,4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76,3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6005 기사/뉴스 펭수, 알고 보니 서울대 의대 출신?…"특채로 들어가, 장학금도" (살롱드립) 10 18:51 540
406004 기사/뉴스 포상금이 이억원은 아님 9 18:47 1,115
406003 기사/뉴스 '뉴진스와 이별' 민희진, 모레(5일) 깜짝 발표 예고 20 18:44 1,474
406002 기사/뉴스 "일본군이 정당했다는 거야?" 또 망언폭격 기자도 '대폭발' 20 18:37 1,064
406001 기사/뉴스 [3보] 시흥 SPC삼립 시화공장 식빵 생산라인서 불…3명 연기흡입 4 18:35 409
406000 기사/뉴스 광주신세계 복합개발 공공기여 1천497억원…주상복합세대 늘려줘 18:26 188
405999 기사/뉴스 남경필 장남, 16년 마약 인생과 단약 ‘약을 끊는다는 것에 관하여’ (시사기획 창) 32 18:21 2,464
405998 기사/뉴스 "공포에 사서 돈 벌었다" 승자는 개미...코스피 7% 급등 '대반전' 6 18:16 695
405997 기사/뉴스 [단독]차은우와 닮은꼴…김선호, 광고계 손절 시작 'SNS 삭제'(종합) 26 18:14 1,596
405996 기사/뉴스 [단독] 경찰청 “행안장관, 선거범죄 수사 지휘는 부적절” 18:04 230
405995 기사/뉴스 "공포에 사서 돈 벌었다" 승자는 개미...코스피 7% 급등 '대반전' 11 18:04 926
405994 기사/뉴스 FC서울, ACLE 8차전 상암 아닌 목동 유력 3 17:56 300
405993 기사/뉴스 [단독] 국토부 말도 안 듣는 인천공항, 주차장 운영 ‘제멋대로’ 도 넘었다 1 17:53 988
405992 기사/뉴스 [속보] 제헌절, 18년 만에 공휴일 부활.. 국무회의 통과 8 17:52 934
405991 기사/뉴스 [속보] SPC "삼립 시흥공장 화재로 직원 3명 부상‥추가 인명피해 없어" 1 17:51 250
405990 기사/뉴스 [단독] 최휘영 문체부 장관 설립 ‘들국화컴퍼니’,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파문’ 6 17:29 1,383
405989 기사/뉴스 [단독] 곽진영 김치 판매 또 적발…HACCP 미인증 김치에 인증마크 사용 4 17:26 4,346
405988 기사/뉴스 ‘가족 법인 논란’ 김선호, 연극 ‘비밀통로’ 예정대로 “개막 준비” 7 17:13 1,424
405987 기사/뉴스 김선호, "소음 신경 쓰지마" 팬들 응원 물결…'탈세→횡령 의혹'에도 굳건 114 17:09 6,158
405986 기사/뉴스 뉴이스트 종현, 군 휴가 중 백호 훈련소 수료식 참석 '특급 의리' 12 17:03 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