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왼쪽부터 로제, 브루노 마스/로제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미국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무대에 오른다.
'그래미 어워드' 측에 따르면 로제는 2월 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되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 출연한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무대를 펼치는 건 사상 최초다.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2020년 릴 나스 엑스를 주축으로 한 특별 무대에 공동 퍼포머로서 참여한 것을 필두로 2021년 첫 단독 무대(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사전 녹화한 무대 공개), 2022년 첫 단독 대면 무대까지 연이어 '그래미 어워드'와 연을 맺은 바 있다.
이로써 로제는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사브리나 카펜터, 퍼렐 윌리엄스, 포스트 말론, 하이브 글로벌 그룹 캣츠아이 등과 함께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퍼포머로 활약하게 됐다. 로제는 올해 '그래미 어워드'를 앞두고 K팝 가수 최초로 본상 격인 제네럴 필드(General Fields)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상' 후보는 물론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 후보로도 지명돼 화제를 모았다. K팝 여성 아티스트가 '그래미 어워드' 후보로 지명된 것도 사상 최초의 쾌거다.
로제는 2024년 10월 발표한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 곡 'APT.'(아파트)로 미국 빌보드 포함 전 세계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했다. '그래미 어워드'에 앞서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미국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를 지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도 본상격인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상에 K팝 최초로 노미네이트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래미 어워드'는 한국시간 2월 2일 오전 9시 55분부터 Mnet 채널과 엠넷플러스(Mnet Plus) 어플을 통해 생중계된다.
뉴스엔 황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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