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편 몰래 모은 상여금 '주식 대박'…"생활비 보태야 vs 계속 비상금에" 갑론을박
1,795 33
2026.01.30 10:43
1,795 33

[이코노미스트 김기론 기자] 모아 둔 상여금으로 남편 몰래 주식 투자를 해 상당한 수익을 올린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되면서, 수익금을 생활비에 보태야 할지 아니면 비상금으로 유지해야 할지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해당 글을 올린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즘 주가 장난 아니다. 제 상여금이랑 용돈에서 조금씩 떼서 사 모았던 주식 수익률이 꽤 높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몇천만원, 몇억원씩 굴리는 사람들에 비하면 적은 돈이지만, 수익률이 올라가는 재미에 몇 년째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주식 투자 과정에서 생활비를 사용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생활비를 건드린 건 아니고, 제 주머니에 있는 여윳돈으로 굴린 것”이라며 “남편과 각자 상여금 중 일부는 재량껏 쓰기로 미리 얘기한 상태였고, 저는 화장품이나 옷에는 관심이 없어 그 돈으로 주식을 샀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남편에게 투자 사실을 따로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문제는 수익 규모가 커지면서 생겼다. A씨는 “남편이 상여금으로 뭘 했는지는 저도 전혀 모른다. 저처럼 주식에 투자했을 수도 있다”면서도 “수익률이 높아지다 보니 이 돈을 빼서 살림에 보태야 할지, 아니면 비상금으로 계속 가지고 있는 게 나을지 고민된다”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한쪽에서는 “비상금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살림에 보태면 순식간에 사라진다”, “본인 돈으로 투자한 거면 굳이 꺼낼 필요 없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비상금이 있어야 혹시 모를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조언도 나왔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몰래 투자한 사실은 지금이라도 말하는 게 좋다”, “부부 사이에서는 신뢰가 중요하다”, “비밀이 되는 순간 나중에 더 큰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수익이 났다면 함께 기뻐하는 것이 낫다”는 반응도 있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92214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83 01.27 46,0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0,4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34,2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89,0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20,4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9,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223 정치 트럼프가 김정은을 좋아하는 이유 4 15:00 290
2977222 기사/뉴스 시진핑 “영국과 동반자 준비” 스타머 “대만 정책 변동 없어” 14:58 77
2977221 유머 진짜 좋소의 승진 시스템 알려준다.jpg 22 14:57 1,505
2977220 기사/뉴스 英총리와 손잡은 시진핑 "무비자 적극 검토" 2 14:55 359
2977219 이슈 걸그룹 여자친구 안무중 제일 빡세다는 노래 3 14:54 531
2977218 이슈 한 번 가면 너무 황홀해서 못 잊는다는 인도네시아 바다.jpg 3 14:52 1,461
2977217 기사/뉴스 영국, 시진핑에 맨유 공인구 선물…중국-영국 협력 급물살 3 14:51 329
2977216 이슈 아이엠 복서 촬영하다가 코뼈 부러져서 외모 자존감 하락했다는 육준서 5 14:48 2,488
2977215 기사/뉴스 트럼프, 캐나다 항공기도 때렸다…"美인증 취소·관세 50%" 위협 5 14:48 338
2977214 이슈 블랙핑크 리사가 2024년에 구입했다는 비벌리힐스 55억짜리 집 30 14:48 3,296
2977213 이슈 다이소 신상 짱구는 못말려 수납템 모음.jpg 31 14:47 2,871
2977212 이슈 너무 잘뽑은 것 같은 클램프 쵸빗츠 치이 신작 피규어 6 14:47 792
2977211 이슈 오디션 프로그램 추가 마스터 예상 14:46 690
2977210 정보 불장에 영끌 안 하면 벼락거지 된다? 청년들이 빚내서 투자하고 결국엔 청산 당하는 과학적 이유 2 14:46 676
2977209 기사/뉴스 MC몽, 졸피뎀 대리처방 의혹…“녹취록 조작된 것” 7 14:45 631
2977208 유머 트럼프 “사람들이 집 못사게할거임.” 17 14:44 1,867
2977207 이슈 한때 판매량 1위였던 만두....jpg 63 14:44 5,480
2977206 이슈 감탄만 나오는 한 아이돌 출신 가수가 닉변하고 낸 작업물 1 14:43 1,698
2977205 이슈 맥도날드 한입 초코 츄러스 나온대 (2/3) 20 14:43 1,934
2977204 기사/뉴스 작년기사긴한데...예스24 매트로 차단 기사.. 제목 <예스24·에스티씨랩, 협력체계로 티케팅 매크로 차단···데이식스 월드투어·불꽃야구 첫 직관·백현 월드투어 예매 4,300만 건 차단 성과> 15 14:42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