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편 몰래 모은 상여금 '주식 대박'…"생활비 보태야 vs 계속 비상금에" 갑론을박
1,809 33
2026.01.30 10:43
1,809 33

[이코노미스트 김기론 기자] 모아 둔 상여금으로 남편 몰래 주식 투자를 해 상당한 수익을 올린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되면서, 수익금을 생활비에 보태야 할지 아니면 비상금으로 유지해야 할지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해당 글을 올린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즘 주가 장난 아니다. 제 상여금이랑 용돈에서 조금씩 떼서 사 모았던 주식 수익률이 꽤 높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몇천만원, 몇억원씩 굴리는 사람들에 비하면 적은 돈이지만, 수익률이 올라가는 재미에 몇 년째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주식 투자 과정에서 생활비를 사용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생활비를 건드린 건 아니고, 제 주머니에 있는 여윳돈으로 굴린 것”이라며 “남편과 각자 상여금 중 일부는 재량껏 쓰기로 미리 얘기한 상태였고, 저는 화장품이나 옷에는 관심이 없어 그 돈으로 주식을 샀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남편에게 투자 사실을 따로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문제는 수익 규모가 커지면서 생겼다. A씨는 “남편이 상여금으로 뭘 했는지는 저도 전혀 모른다. 저처럼 주식에 투자했을 수도 있다”면서도 “수익률이 높아지다 보니 이 돈을 빼서 살림에 보태야 할지, 아니면 비상금으로 계속 가지고 있는 게 나을지 고민된다”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한쪽에서는 “비상금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살림에 보태면 순식간에 사라진다”, “본인 돈으로 투자한 거면 굳이 꺼낼 필요 없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비상금이 있어야 혹시 모를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조언도 나왔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몰래 투자한 사실은 지금이라도 말하는 게 좋다”, “부부 사이에서는 신뢰가 중요하다”, “비밀이 되는 순간 나중에 더 큰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수익이 났다면 함께 기뻐하는 것이 낫다”는 반응도 있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92214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83 01.27 46,5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0,4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34,2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89,0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20,4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9,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261 이슈 고양시 고양고양이가 사라진 이유 15:26 150
2977260 이슈 근데 정말 나이많은 사람이 밥사야된다는 얘기 그만해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15:26 153
2977259 기사/뉴스 키오프 벨, 한예리 앞에서 눈물…'게스 더 넥스트 에라' 두번째 에피소드 주인공 15:26 30
2977258 유머 보검매직컬 선공개 영상에서 개업전날 밤새운 박보검 머리상탴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15:25 172
2977257 정치 ?? : 트청 계폭 한번 안하고 대통령까지 간 기개가 대단하다 5 15:25 258
2977256 유머 2016년 10년전 교복 스마트 광고 노래를 아는 사람...x 1 15:25 51
2977255 이슈 경상도에만 있는 음식 4가지.jpg 9 15:24 306
2977254 이슈 XX전자에 돌고 있는 만화 5 15:23 651
2977253 이슈 고디바 두바이 신상 2 15:23 636
2977252 기사/뉴스 영국 총리, '맨유 광팬' 시진핑에 축구공 선물로 애정 공세 15:21 102
2977251 이슈 90년대생들은 잘 모르는 전화번호.jpg 44 15:20 1,423
2977250 기사/뉴스 타블로 “딸 하루 할머니 되는 모습 보고파” 냉동 인간 각오할 정도로 ‘애틋’ 15:19 385
2977249 이슈 [1화 선공개] 꽁꽁 얼어붙은 마을 위로 말랑콩떡 삼 형제가 출근합니다💈 #보검매직컬 EP.1 2 15:19 119
2977248 유머 ??? : “PDF 땄다. 고소 당하기 싫으면 지워라" 14 15:19 1,533
2977247 이슈 김연경도 놀라는 한 스켈레톤 선수의 운동신경.jpg 2 15:19 721
2977246 기사/뉴스 아이들 우기, 한음저협 정회원 승격…여성 외국인 아이돌 중 처음 15:18 153
2977245 기사/뉴스 황재균 얼굴 갈아끼우고 예능 도전…‘예스맨’ 출연확정 [공식] 15:17 459
2977244 기사/뉴스 윤주모, 도시락 부실 논란 해명…"맛없어 보이게 찍어" [소셜in] 37 15:17 2,210
2977243 이슈 맥날 한입 초코 츄러스 재출시 6 15:16 767
2977242 이슈 치인트 이후 몇년 지난 백인호 같은 서강준 최근 사진 3 15:16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