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법, 함영주 하나금융회장 '남녀 차별고용' 유죄 확정‥'업무방해' 무죄 파기환송
740 2
2026.01.30 08:31
740 2

하나은행 채용 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에게 대법원이 남녀 차별 고용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를 확정했습니다.

대법원 1부는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함 회장에게 유죄를 선고한 원심판결 중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는 유죄로 확정하고, 업무방해 부분을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습니다.

대법원은 "1심에서 2016년 합숙면접 당시 채용 담당자들은 일관되게 함 회장으로부터 합격 기준에 미달하는 지원자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받은 사실이 없고, 인사부장이 함 회장에게 보고하기 전후로 합격자 변동도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며 1심은 이 증언의 신빙성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심에서도 이와 다른 취지의 증언이 없었고, 2심이 든 여러 간접 사실들은 논리와 경험칙, 과학법칙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보기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며 "함 회장의 공모 사실을 인정하기 충분할 만큼 우월한 증명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함 회장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당시 지인의 청탁을 받고 서류 전형과 합숙면접, 임원면접에 개입해 특정 지원자의 점수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남녀 채용 비율을 4대1로 미리 정해놔 남녀고용평등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아왔습니다.

1심은 함 회장이 합격권 밖 지원자들이 합격할 수 있게 위력을 행사한 것은 아니라며 무죄를 선고했고, 하나은행의 남녀 차별적 채용 방식은 관행적이었던 만큼 함 회장이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도 없다고도 봤습니다.

하지만 2심은 일부 혐의에 대한 원심 판단을 뒤집고 함 회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2심은 함 회장이 2016년 합숙면접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가 불합격권임을 알면서도 인사부장 등과 공모해 합격자로 선정되게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합리적인 이유가 없는 남녀 차별 채용이라는 점을 인식하면서도 관련 선발 계획을 승인, 시행해 부당한 채용에 가담했다고 봤습니다.


https://naver.me/II4ilhP1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89 01.27 50,3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0,4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34,9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91,4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22,7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9,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409 이슈 요즘 미쳐버린 램값 근황 17:59 123
2977408 기사/뉴스 [단독] ‘쇼미12’, 어제(29일) 병역기피 의혹 래퍼 당사자 확인... A씨 측 “무죄 입증할 것” 17:58 180
2977407 기사/뉴스 [단독]'병역법 위반' 송민호, 3월 24일 법정 선다 3 17:56 392
2977406 정보 일본여행가서 절대 먹으면 안 되는 거 4 17:55 1,258
2977405 유머 오랑우탄은 간지럼을 탈까?(과거방송) 1 17:54 134
2977404 이슈 하트시그널4 김지영 본식 드레스 피팅 후보 👰🏻‍♀️ 17 17:52 1,132
2977403 유머 브리저튼 출연자중 할머니 이름이 손숙인 사람은? 12 17:52 1,257
2977402 이슈 온몸으로 체험하는 가상현실 기술이 많이 올라왔다는게 느껴지는 조끼 6 17:50 629
2977401 이슈 말하고 싶은 거 어떻게 참았나 싶은 엔시티위시 2 17:50 307
2977400 이슈 이제 배민 알뜰배달 시키면 망하는 이유 10 17:50 1,693
2977399 이슈 임나영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7:48 815
2977398 유머 티라노사우루스에서 T를 빼면 뭔 줄 알아? 7 17:48 1,001
2977397 이슈 아직도 카톡 업데이트 안 한 사람이 있을까? 245 17:46 4,741
2977396 이슈 최근 시드니 스위니 코스모폴리탄 화보 (노출ㅈㅇ) 18 17:46 1,702
2977395 유머 과자 먹을려고 열었다가 화장해야하는 할머니 쿠키통 콜라보 5 17:45 1,082
2977394 이슈 시골마을 어르신들께 두바이쫀득쿠키를 만들어드렸더니.. 2 17:45 975
2977393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타고있는 안경닦이 1 17:45 519
2977392 이슈 호주 랄프로렌 행사 참석차 출국하는 미야오 나린 1 17:44 513
2977391 이슈 이번 시즌 쇼미 아이돌 래퍼 참가자 중에 제일 잘하는 것 같다고 반응 좀 있는 아이돌 2 17:42 892
2977390 이슈 컴백 첫날부터 얼굴로 맘찍 터진 아이돌 8 17:39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