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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리메이크앨범에서 윤하가 부르게될 4곡 원곡들
904 2
2026.01.30 00:36
904 2

미로 - 계절범죄

 

더워지는 바람에 
눈을 스쳐 뜨던 밤처럼 
옅어지는 그날의 작은 기억이
잊혀져 매일 눈을 뜰 때면 
흐려져 오늘도 눈을 감으면
또 사라져버릴 듯한 어제를 그려가

떨어지는 그림자 사이에
맴도는 향기가 조용히 너를 불어와
선명했던 날들도 어느새
다 지워버린 채
차갑게 잊혀져만 가
 
흐렸던 날들만 바람에 날아가거라
베어 물은 듯 추억만 고이 남은 채
지샌 하늘 위 피어진 구름처럼 사라지는
마음은 후회도 잊어버린 채
내 생에 피어라 가장 아픈 겨울아
지난날처럼 길고 멀었던 
그리운 계절을 불러 

봄바람이 스치듯 떠난 밤 
내 안의 계절을 다 팔아 버린 밤
마음에는 어떤 소리가 들려?
아아

깊어지는  실루엣 사이로
눈 부신 바람이 또다시 너를 불어와
선명했던 날들도 이제는
다 잊어버린 채
조용히 흩어져만 가

괴로운 날들만 바람에 날아가거라
베어 물은 듯 추억만 고이 남은 채
지샌 새벽 끝 옅어진 달빛처럼 흐려지는
기억은 슬픔도 잊어버린 채
내 생에 지어라 가장 짙은 여름아
지난날처럼 길고 멀었던 
그리운 계절을 불러

하얗고 하얗던 내 계절아
끝이 없고 그치지 않는 비에도
밝아오니까 
그 시간이 두려워도
난 괜찮아 
잿빛 사이 푸른 이 비가
선명하게 모든 계절을
다시 찾아갈 테니

흐렸던 날들만 바람에 날아가거라
베어 물은 듯 추억만 고이 남은 채
푸른 바람과 스쳐간 계절마저 잊어가는
시간은 어제도 잊어버린 채
내게만 맑아라  슬피 우는 사랑아 
지난날처럼 길고 멀었던
그리운 계절 아래로
 
피어가 꽃잎과 푸른 하늘이
베어 물은 듯 후회만 남아버린 채
기쁜 마음도 슬픔도 이젠 되돌릴 수 없는
날들로 저 멀리 사라져만 가
내 생에 피었던 아름다운 하루가  
지난밤처럼 길고 어둡던
그리운 계절을 불러
 

 

 

달의 하루 - 염라

 

바라봤을 뿐인 얼굴 
떠오르지 않나요? 네. 
꺼림칙한 건 나인데

신경 쓰이잖아요? 
희미해져 가는 게
사라져 없어져 버린다는 게

망설임은 항상 내 편
물어 볼 수 조차 없죠

대체 어디로들 가는 건지 몰라  

인생 마지막의 숨을 든 채로
몸을 던져 버리잖아

색 바랜 기록 위에 눈물 닿아도
빛은 돌아오지 않아

구겨진 기억만을 안고 살고 싶다면
누구에게 말해야만 해?

가장 바라고 가장 두려운 것은 
마음의 저편에 

두고 온 나인데 어느새 손에 쥐어져
거짓말처럼 아 아미타

(그래요 그래요 좋아요 좋아요 나예요 나예요)
아미타
바라지 않는 거라도 좋아.
(그래요 그래요 좋아요 좋아요 나예요 나예요)
아미타
두려워도 괜찮을 거라고
  
(위로하는 그 소리) 거짓말
(뻔한 엔딩 그 스토리)

타임라인 저 아득히 아래 쌓여버리겠지

처음으로 지은 표정
귀엽다고 해줘요? 네.
거짓말 하는 건 난데

회자정리인가요? 
슬그머니 거릴 두는 게
당신이 먼저 다가왔던 건데

배신감은 항상 독차지
칠흑같은 관계의 색
대체 언제 그렇게 발라 둔 지 몰라 

인생 마지막 순간인 것 처럼
눈을 감고 다니잖아

관계도 처럼 줄이 그어져 있어 
너와 나 어느 사이에
 
뒤틀린 추억만을 공유하고 싶다면
누구에게 말해야만 해?

가장 바라고 가장 두려운 것은 
마음의 저편에 

두고 온 나인데 어느 새 손에 쥐어져
거짓말처럼 아 아미타

(그래요 그래요 좋아요 좋아요 나예요 나예요)
아미타
바라지 않는 거라도 좋아.
(그래요 그래요 좋아요 좋아요 나예요 나예요)
아미타
두려워도 괜찮을 거라고

애써 연기를 해도 가면을 쓰고 하면 어떡해?
정론이지만 해답으로선 오답인거네
한 치 틀림 없이 어긋난
관음 관심 관용 관세음 너와 나의 추종자가
숨을 손에 품고 귀의를

잃어버린 꿈에 미련은 없는거야
후회는 하지만
사랑했었지만 사랑받은 기억은
거짓말처럼 아 아미타

(그래요 그래요 좋아요 좋아요 나예요 나예요)
아미타
바라지 않는 거라도 좋아.
(그래요 그래요 좋아요 좋아요 나예요 나예요)
아미타
두려워도 괜찮을 거라고
  
(위로하는 그 소리) 거짓말
(뻔한 엔딩 그 스토리)
 

 

 

wizu - 서브캐릭터

 

언제나처럼
네 뒷모습만
뚫어지게 쳐다보다
갑자기 온 생각
내가 뭘 해도
너처럼 될 순 있을까

또 다시 열등감에 빠져
마음은 점점
오염되어가
빠르게 식어가
알고 있어, 난 아니야 주인공
그저 한명의 extra일뿐

oh, 그저 너가 완벽해보여서
아무 이유없이 널 미워했어
미안해, but 어쩔 수 없었어
사실 지금도
애써 버티고 있어

I’m a sub character
우린 안 비슷해
부러워 넌 어찌 그리 빛나는지
모두 널 좋아해
모두에게 인정받고
행복해 보여

I’m a sub character
Just another loser
열등감으로 찬
Tell me, 내가 나쁜놈일까
I wanna be you

언젠가부터 내 자신이 점점 싫어져만 갔어
문득 든 생각
이건 누구 탓이지 아마도 너일거야

알아 나도
넌 나쁜거 없어
그저 내가 이런 놈이라 그랬어
어떤 기분이니, 주인공
혹시 너도 아프고 있니

이젠 난 아예 다 모르겠어
복잡하게 다 서로 얽혀져있어
미안해, 미워하기만 해서
그래도 어려워
이 마음을 지우는 건

I’m a sub character
딱히 안중요해
말해줘 넌 이 기분 아는지
알아 난 추해, 패배자의 montage
결말이 정해져있는

I’m a sub character
Just another loser
어디로 가야 할까
Tell me, 내 이야기는 결국
버려지는걸까

아무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자꾸만 혼자 너와 날 비교해
널 가능한 한 나쁘게 생각한 뒤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알아 나도, 진짜 별로지 나
몇번이고 고치려 해도
안되더라

I’m a sub character
우린 안 비슷해
부러워 넌 어찌 그리 빛나는지
모두 널 좋아해
모두에게 인정받고
행복해 보여

I’m a sub character
Just another loser
열등감으로 찬
Tell me, 내가 나쁜놈일까
I wanna be you

내 이야기는 결국 oh

I’m a sub character
전혀 안중요해
말해줘 누군간 아니라고
알아, 더 이상 의미 없단걸
정해져 있었어

I don’t care 그래도
패배자여도
매달릴 순 있잖아
help me, 내 손을 잡아줘
넌 주인공이니까

 

 

 

카디 - 스카이 바운드

어디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아, 여기에서?
흘러가는 사람들이 만든 바다 속에서
아득히 보이는 머나먼 별들을 따라서
하늘을 가르고 싶어 높이 바람 타고서
세상의 진실과 거짓
내 귀엔 talking and talking about shit
더 더 더 높이 빛을 향해 Crawling
저기 저 천장을 부술 때 까지
더 올려봐 위를
Through all kind of battles
Look, who's in the mirror
드넓은 바다 그 곳에서 나
I'm gonna make it
방향키를 잡아
이 노래를 따라
자 돛을 펴고 바람을 타고
주저할 필욘 없지 이 거친 파도에서
짙은 안개 너머 슬쩍 비친 길을 따라서
저기 저 구름 위를 봐 up in the sky full of stars
눈치따윈 집어치우고 모두 sing it together
더 올려봐 위를
Through all kind of battles
Look, who's in the mirror
드넓은 바다 그 곳에서 나
I'm gonna make it
방향키를 잡아
이 노래를 따라
자 돛을 펴고 바람을 타고
I see the stars, the stars like waterfall
더 올려봐 위를
Through all kind of battles
Look, who's in the mirror
드넓은 바다 그 곳에서 나
I'm gonna make it
방향키를 잡아
이 노래를 따라
자 돛을 펴고 바람을 타고
 

 

 

 

대중적인 히트곡보다는 서브컬처계열의 곡들로 선곡한 리메이크앨범이라 색다르긴한데

윤하가 해온 음악들과 색이 비슷한 부분이 많은 장르들이라 잘 어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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