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현실이 됐다. 1월 29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93조8374억원, 영업이익이 20조7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일 삼성전자가 공개한 잠정실적(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과 거의 일치한다. 둘 다 분기 기준으로 한국 기업 역사상 최대치다.
'어닝 서프라이즈'에 주가도 뜨겁게 반응했다. 잠정 실적을 공개한 지난 1월 8일 13만8800원이었던 삼성전자 주가는 29일 종가 기준 16만700원을 기록하며 20일 만에 15.7%가 올랐다. 특히 이날 장 초반에는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16만66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참고: 하루 전인 28일에 삼성전자 주가는 16만2400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6만원대를 돌파했다. 29일 기록까지 더하면 16만원 고점을 이틀 연속 유지한 셈이다.]
실적을 이끈 주역은 역시 반도체 부문(DS)이다. 매출은 44조원으로 46.2%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무려 465.0%나 증가한 1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그 덕분에 삼성전자는 가전과 스마트폰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데도 역대 최고 규모의 4분기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가 한국 기업 역사상 최대치 실적을 기록했다.[사진 | 뉴시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665/2026/01/29/0000006694_001_20260129155209039.jpg?type=w860)
'어닝 서프라이즈'에 주가도 뜨겁게 반응했다. 잠정 실적을 공개한 지난 1월 8일 13만8800원이었던 삼성전자 주가는 29일 종가 기준 16만700원을 기록하며 20일 만에 15.7%가 올랐다. 특히 이날 장 초반에는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16만66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참고: 하루 전인 28일에 삼성전자 주가는 16만2400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6만원대를 돌파했다. 29일 기록까지 더하면 16만원 고점을 이틀 연속 유지한 셈이다.]
실적을 이끈 주역은 역시 반도체 부문(DS)이다. 매출은 44조원으로 46.2%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무려 465.0%나 증가한 1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그 덕분에 삼성전자는 가전과 스마트폰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데도 역대 최고 규모의 4분기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전통적인 효자 상품인 D램(DRAM)의 수요가 계속 강세를 띠는 것도 이번 실적에 큰 힘을 보탰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애플 등 빅테크에 공급되는 저전력 D램(LPDDR) 가격을 전분기 대비 80%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을 2배 가까이 인상해도 될 정도로 시장의 수요가 폭발적이란 방증이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범용 D램의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한 게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이어졌다"면서 "메모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서버용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가 확대된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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