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2'에 출연 중인 한 유명 래퍼가 병역을 기피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것으로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정신질환을 가장해 병역 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받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A 씨는 최초 병역판정 검사에서 신체등급 2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2022년 6월 다시 검사를 받았을 때는 4급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울장애가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은 병역 기피 정황을 발견했습니다.
A 씨가 현역병 입영을 피하려는 목적으로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으며 정신질환을 앓는 것처럼 가장했다는 겁니다.
병무청에 제출된 병사용 진단서에는 '우울증, 경계성 인격장애, 공황 장애'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현재 상당 수준의 우울, 자살사고 등이 관찰되고 있으며 자타해 위험이 높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꾸준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고 적혀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병무청은 이에 대해 "병역면탈 시도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하고 있고, 앞으로도 엄격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쇼미더머니12' 관계자도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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