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호텔 도깨비'가 출연진들의 케미스트리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영상미를 자랑하는 촬영 장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호텔 도깨비'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미가 살아있는 한옥 호텔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고즈넉한 기와지붕 아래 펼쳐진 대청마루, 그리고 제주 특유의 현무암 돌담이 조화를 이룬 풍경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제주도에 저런 한옥이 있었나", "다음 제주 여행 숙소는 무조건 저기다"라는 반응이 쏟아지며 촬영지에 대한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 외국인도 반한 'K-뷰(View)'… 제작진의 숨은 노력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장소는 한국을 찾은 글로벌 손님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제주의 천혜 자연'을 동시에 선사하기 위해 오랜 섭외 기간을 거쳐 낙점된 곳이다.
실제로 방송에서 이곳을 처음 마주한 미국, 유럽 출신의 투숙객들은 객실 창 너머로 보이는 압도적인 풍광과 한옥의 자태에 연신 "원더풀", "뷰티풀"을 외치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호텔 도깨비'가 단순한 숙박 예능을 넘어 'K-문화' 전파의 장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 제주 예능 흥행 공식 잇나… 새로운 '성지' 탄생 예감
방송가에서는 이번 '호텔 도깨비' 촬영지가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JTBC '효리네 민박'이 애월읍을, tvN '커피프렌즈'가 안덕면의 감귤 농장을 관광 명소로 만든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서귀포시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진 이 한옥 호텔 역시 방송의 인기와 더불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핫플레이스'로 등극할 조짐이다.
한편, 고두심을 필두로 한 6인의 도깨비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한옥 호텔 운영기 '호텔 도깨비'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