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애플이 최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품귀현상에도 불구하고 아이폰18 가격을 동결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IT외신 맥루머스는 28일 애플 관련 유출 소식을 전해온 밍치궈 홍콩 TF 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애플이 올해 하반기 신형 아이폰18의 가격 인상을 최대한 피할 것"이라며 "최소한 기본 모델의 가격은 동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같은 애플의 가격 인상 억제 정책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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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7의 성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면서도 가격을 동결하는 전략을 취했다. 그 결과 아이폰17 시리즈가 흥행하며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0%로 1위를 탈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 애플이 이같은 전략을 취할 수 있는 요인으로 애플의 강력한 '협상력'도 한 몫했다는 분석이 있다. 애플은 아이폰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메모리 제조사들과도 비교적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해 메모리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누를 것으로 보인다.
밍치궈는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가격 상승이 아이폰 매출 총이익에 타격을 주겠지만, 올해 애플의 전략은 명확하다"며 "시장의 혼란을 기회로 삼아 칩을 확보하고 비용을 감당해 시장 점유율을 높인 뒤, 서비스 부문에서 추후 (매출을) 만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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