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살해한 여친 김치냉장고에 1년 보관한 40대男, 징역 30년…명의 도용 대출도
2,174 17
2026.01.29 15:16
2,174 17
法 "고인의 마지막 존엄성까지 오욕하고 훼손"
"반성한다면서도 피해 복구 위한 어떠한 노력도 없어"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A씨가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원본보기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A씨가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수년간 교제한 여자친구를 목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1년 가까이 김치냉장고에 유기한 40대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다. 해당 남성은 죽은 여자친구의 명의를 도용해 수천만원을 대출받기도 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백상빈)는 29일 살인 및 시체유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해달라"며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연령이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절대적으로 존중받고 보호해야 하는데도 피고인은 언쟁 끝에 피해자를 목 졸라 살해했다"며 "여기에 피고인은 피해자의 시신을 차디찬 김치냉장고에 11개월이나 유기하면서 고인의 마지막 존엄성까지 오욕하고 훼손했다"고 질책했다.그러면서 "피고인은 '반성하고 속죄한다'면서도 현재까지 피해 복구를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며 "피해자와 그 유족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점 등을 고려할 때 피고인에게 중형을 선고해 장기간 격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결심 공판 때 최후 진술 도중 "어리석은 행동으로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아픔을 드려 너무 죄송하다. 평생 반성하고 속죄하며 살겠다"며 고개 숙인 바 있다.



https://naver.me/xDCaQzuj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19 01.29 14,5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74,9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30,0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86,2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18,0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9,4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6774 기사/뉴스 NCT 도영, 자립준비청년 후원금 1억 기부 08:27 30
2976773 이슈 [쇼미더머니12] MILLI, 김하온, 정상수, 제네더질라 등 2차예선 풀버전 영상 1 08:26 38
2976772 기사/뉴스 "꿈에 나온 회장님이 담뱃불 빌려달라더니"…복권 5억 당첨 10 08:22 700
2976771 이슈 통일신라말기 사는 게 힘들어져서 약탈 다니던 신라구 2 08:20 650
2976770 이슈 로제 2026 그래미 공연 확정 30 08:17 1,723
2976769 기사/뉴스 [단독]"이게 상식적이냐"…12시간 주식거래 졸속 추진에 업계 '반발' 08:16 771
2976768 유머 결국 성과제를 도입하고 만 그곳 9 08:16 1,757
2976767 이슈 튀르키에 방송국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새끼 낳아서 입양하실 사람 찾는 뉴스 17 08:10 1,841
2976766 이슈 사람들이 AI라고 우기는 짤 6 08:06 1,893
2976765 기사/뉴스 “김건희 싸가지” 도이치 일당 문자, 金 무죄 근거로 16 08:05 1,099
2976764 이슈 고양 고양이 요즘 안 보이는 이유.jpg 19 08:05 2,020
2976763 이슈 요즘은 대학 갈 때 취업 생각하지 않고 본인 좋은 쪽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14 08:04 1,826
2976762 유머 ??? : 15년차 앱등이인데 이제 갤럭시의 시대가 맞는것 같습니다.reels 17 08:01 2,795
2976761 이슈 살색주의-오랜만에 한국벨드판에 등장한 핫가이… 1 07:58 1,924
2976760 기사/뉴스 [단독] 우즈, 3월 가요계 컴백..‘드라우닝’ 역주행 기세 잇는다 8 07:46 704
2976759 유머 할머니 문자 보고 웃겨서 눈물흘림 8 07:44 2,912
2976758 이슈 🆕️ 2026ver. 신조어 모음 (주입식일 수 있음) 8 07:41 823
2976757 이슈 브리저튼4 한국어 언급 21 07:32 6,216
2976756 이슈 세상에서 제일 야한건 짝사랑이다?? ㅜ .. 3 07:31 3,305
2976755 기사/뉴스 행사 잘 뛰어서 홍보대사 됨 12 07:21 3,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