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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스파이어·서울 KSPO DOME서 두 차례 개최... LCK 로드쇼 외연 확장
3만 관중 불러모은 홈그라운드 흥행 경험... '페이커 효과' 재현될까
경기 넘어 체험형 e스포츠로... T1, 오프라인 콘텐츠 진화 시험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T1이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이어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T1 홈그라운드'를 진행한다. 2026년에는 두 차례에 걸쳐 행사를 열며 로드쇼 규모를 확대한다. /사진=T1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T1이 2026년 LCK 홈경기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서울 KSPO DOME에서 두 차례 개최하며 e스포츠 로드쇼의 외연을 대폭 넓힌다. 지난해 3만 관중을 동원한 흥행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홈그라운드' 실험에 다시 나선다.
인천 인스파이어·KSPO DOME… 두 번의 홈경기 실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명문 구단 T1이 '2026 LCK 로드쇼 T1 홈그라운드' 개최를 공식화했다. T1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행사를 연 뒤,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두 번째 홈그라운드를 이어간다.
단일 장소·단일 일정에 그쳤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2026년에는 두 차례에 걸쳐 대형 오프라인 행사를 열며 로드쇼 규모를 확대했다.
3만 관중 흥행 경험… '페이커 효과' 다시 한번
T1의 홈그라운드 도전은 이미 한 차례 성공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해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는 약 3만 명의 관중이 몰리며 e스포츠 오프라인 흥행 가능성을 다시 확인시켰다.
당시 현장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의 4년 재계약 소식이 깜짝 공개되며 분위기를 달궜고, 이상혁이 e스포츠 선수 최초로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한 직후였던 만큼 상징성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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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단순한 정규리그 경기 개최를 넘어, 공연·팬미팅·브랜드 협업 등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형 행사로 진화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두 개의 초대형 실내 공연장을 무대로 삼은 이번 시도가 국내 e스포츠 오프라인 문화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