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구준엽이 직접 디자인한 서희원의 추모 조형물이 완공 됐으며, 2월 2일 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조형물은 구준엽이 직접 설계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금보산 비림 명인 구역에 설치됐다.
제막식 당일에는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와 서희원의 모친, 구준엽을 비롯해 생전 고인과 가까웠던 지인들이 참석해 추모할 예정이다.
서희원의 가족들은 제막식을 비공개로 조용하게 진행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일 공원 측은 질서 유지를 위한 보안 요원을 배치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2022년 2월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1998년에 처음 만나 약 1년 정도 교제했다가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사업과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1년 이혼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듣고 연락했고, 23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 2월 가족들과 함께 떠난 일본 여행 중 폐렴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후 일본 현지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뒤, 대만 신베이시 금보산 추모 공원 내 장미원에 안치됐다. 구준엽이 꾸준히 금보산을 찾아 아내의 묘비를 정성스럽게 닦는 등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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