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과천 경마장 부지 등 수도권 내 알짜 유휴부지를 활용해 총 6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이번 공급 물량은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곳에 집중되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우선 배정된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서울 용산구 일대다. 정부는 용산역과 직결된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용적률을 상향해 공급 물량을 기존 6,000가구에서 1만 가구로 4,000가구 확대했다. 인근 캠프킴 부지도 녹지 활용 효율화를 통해 2,500가구로 공급 규모를 늘렸으며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 일대에 9,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과 국군방첩사령부 부지를 통합해 첨단 직주근접 기업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며 2030년 착공을 목표로 제시했다. 성남시 금토·여수지구에도 6,300가구가 들어선다. 과거 주민 반발로 난항을 겪었던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은 공급 규모를 1만 가구에서 6,800가구로 조정하고 문화재 경관 보호를 위해 중저층 위주로 개발하기로 했다.
도심 내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도 추진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518가구)는 스마트워크 허브로, 성동구 성수동 옛 경찰기마대 부지(260가구)는 청년·신혼부부 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구윤철 부총리는 "접근성이 좋은 서울 도심 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국유지 2만 8,000호 등 총 6만 호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겠다"며 "특히 이번 물량은 청년 세대의 주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중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587016?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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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고초등학교 앞 501 정보대 부지에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호를 공급한다.
전반적으로 청년, 신혼부부 중심 소형주택 위주로 들어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