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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은퇴후 백수' 황재균, 한강뷰 집 공개…감자튀김 폭풍흡입에 중고거래까지(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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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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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83회에서는 20년 프로 야구 인생을 마무리하고 은퇴한 황재균의 백수 라이프가 펼쳐진다.


먼저 황재균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싱글 하우스가 최초 공개된다. 탁 트인 럭셔리 한강뷰와 그가 밥 먹듯 가던 야구장이 내려다보이는 거실이 눈길을 끈다. 또한 집안 곳곳을 채운 피규어, 레고, 만화책 등 그동안 몰랐던 그의 취미부자 면모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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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은 현역 시절 6주 동안 13kg을 감량했을 정도로, 철저한 자기관리의 대명사였다. 그는 은퇴 선언 후 2주가 흐른 시점, 야구선수로서의 모든 관리를 내려놓고 여유로운 하루를 즐긴다. 평생 맞춰오던 알람 없이 늦잠을 자고, 창밖 야구장을 바라보며 '멍때리기'를 시전,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 등은 영락없는 '백수' 그 자체라고. 특히 현역 시절 가장 멀리했던 감자튀김과 일반 콜라를 폭풍 흡입하며, "속세의 맛"이라고 감탄하는 모습은 참견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다소 충격적인 '비우는 삶'도 공개된다. 황재균은 은퇴를 선언하며 앞으로 안 쓸 것 같은 야구용품들을 직접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려 놀라움을 안긴다. 특히 시합 내내 함께했던 정든 야구 배트를 단돈 5만 원에 올리고, 팔리지 않자 쿨하게 무료 나눔을 결정하는 모습 등이 관전 포인트라고. 중고 거래 후 홀가분해 보이는 모습 뒤에 숨겨진 은퇴 당시 심경과 은퇴 후 만감이 교차하는 레전드 선수의 솔직한 속내 역시 이번 주 방송을 통해 모두 공개된다.


또한 22년 지기 '찐친'이자 매니저인 박신웅과의 특별한 서사는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인다. 매니저는 황재균과 고등학교 시절부터 함께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워온 동료이자, 이후 인생의 모든 희로애락을 함께 한 가족 같은 사이라고. 현재는 황재균의 집을 쇼핑몰처럼 이용하며, 모든 옷과 신발을 공유하고 있다는데. 


그런 매니저가 그간 가슴 속에만 묻어뒀던 황재균의 '특급 의리'를 고백한다. "15년 전 집안 사정이 어려웠을 때, 재균이가 앞장서서 월세를 대신 내줬다"는 것. 당시 월급이 150만 원이었지만, 소중한 친구를 위해 기꺼이 월급의 상당 부분을 내어 준 황재균의 의리에 참견인들도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장아름 기자


https://v.daum.net/v/2026012908483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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