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소속사 판타지오도 국세청으로부터 85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국세청은 소득세 등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했다. 이는 연예인에 부과된 역대급 추징금이다.
이 과정에서 국세청은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에 차은우의 법인과 거래하며 부당한 세제 혜택을 본 것으로 보고 85억 원 추징금을 부과했다.
판타지오가 차은우의 법인을 통해 정산금을 지급하면서 부가가치세 명목의 10% 추가 정산금이 발생했다. 국세청은 판타지오가 부가세 환급을 비롯한 혜택을 누렸을 것으로 봤다.
판타지오는 200억 탈세 의혹이 불거진 차은우로 인해 발생한 추징금을 청구할 수 있으나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차은우가 판타지오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판타지오에서 발생하는 매출 전반 이상이 차은우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판타지오가 추징금을 안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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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는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판타지오 측은 "확인 불가"라고 밝혔다.
또한 판타지오 측은 1월 27일 2차 입장문을 배포했다. 판타지오 측은 "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와 연관된 사안으로 논란이 발생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제기된 사안은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사실 관계가 확인 중인 단계로,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각각의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충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판타지오 측은 "향후 법적·행정적 판단이 명확해질 경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하겠습니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주장과 의혹에 대해 무분별한 억측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그리고 과도한 확대 해석은 부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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