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현지시간) 베를린국제영화제 측은 내달 1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76회 영화제에서 배두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 배우로는 이영애가 2006년, 봉준호 감독이 2015년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배두나는 미국 영화감독 레이널도 마커스 그린, 네팔 출신 감독 민 바하두르 밤, 인도 감독 시벤드라 싱 둥가르푸르 등과 함께 심사위원단으로 합류해 경쟁 부문 수상작을 심사한다. 심사위원장은 독일의 거장 감독 빔 벤더스가 맡는다.
베를린영화제 측은 배두나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수많은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이고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왔다"고 평가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한국 작품도 다수 초청됐다. 홍상수 감독의 '그녀가 돌아온 날'이 파노라마 부문, 정지영 감독의 '내 이름은'이 포럼 부문에서 상영된다. 유재인 감독의 장편 데뷔작 '지우러 가는 길'은 성장 영화를 소개하는 제너레이션 14플러스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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