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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열 받으면 항공권부터… MZ의 ‘분노 예약’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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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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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601288664b


최근 업무 스트레스나 분노에 휩싸여 충동적으로 여행 티켓을 예약하는 이른바 ‘분노 예약(Rage Booking)’이 글로벌 여행 트렌드로 확산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여행 보험사 페이(Faye)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인들이 번아웃과 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감정이 고조된 상태에서 비행기표를 예약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을 ‘분노 예약’으로 명명했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 여행객의 절반 이상(52%)이 번아웃을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약 3분의 1(32%)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여행을 예약한다고 밝혔다. 피로감을 부추기는 요인으로는 재정적 걱정(61%), 경제 상황(54%), 정치적 이슈(43%) 등이 꼽혔다. 또 응답자의 38%는 직장 문제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젊은 세대의 부담이 두드러졌다. Z세대의 74%, 밀레니얼 세대의 69%가 번아웃을 경험했다고 답한 반면, 베이비붐 세대에서는 26%에 그쳤다. 밀레니얼 세대 응답자 가운데 38%는 분노나 스트레스, 상심을 계기로 여행을 예약했다고 밝혀 ‘분노 예약’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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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예약’을 경험한 이들 가운데 83%는 여행 이후 기분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다수의 응답자는 여행 4일차 무렵 스트레스가 크게 완화됐다고 전했다.


이들이 선호하는 여행은 화려함보다 회복과 휴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응답자의 34%는 친구와 가족을 만나기 위한 여행을 원한다고 답했으며, 34%는 저렴한 여행, 33%는 과시적 휴가 대신 마음을 가라앉히는 자연 속 휴가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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