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회당 출연료 5억, 너무 심하다했더니” 역대급 독주 넷플릭스→이쯤되면 ‘한플릭스’
2,802 8
2026.01.28 20:34
2,802 8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 중 한 장면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한국 콘텐츠에 변함없이 장기 투자를 지속하겠습니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부문 부사장)

21일 넷플릭스는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넷플릭스는 올해 ‘폭삭 속았수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한국 콘텐츠의 연이은 흥행으로 실적을 견인했다. 한국서 월 이용자 15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내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이 정도면 넷플릭스 이름을 한(韓)플렉스로 바꿔라”는 농담 섞인 평가가 나올 정도다.

강 부사장은 한국 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투자를 지속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주연 배우 회당 출연료만 3억~5억원을 쏟아 붓는 등 막대한 자금을 앞세워 한국의 좋은 콘텐츠를 싹쓸이 했다. 강 부사장은 “지난 5년간 한국 작품 210편이 글로벌 톱 10에 올라, 넷플릭스도 과감하게 한국 콘텐츠에 투자할 수밖에 없다”며 “시리즈, 영화, 예능, 오리지널 제작은 물론 라이센싱까지 다양한 제작 모델에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강 부사장은 넷플릭스가 워너브라더스와의 인수합병(M&A)을 추진하면서 한국 콘텐츠에 투자를 줄일 것이란 전망에 대해 “그럴 일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21일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부문 부사장이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 [넷플릭스 제공]

 

제작 투자에 따른 위험 부담은 넷플릭스가 감당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강 부사장은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 작품이 더 큰 세상을 만나는 과정에서 위험 부담은 넷플릭스가 감당하고, 성과는 업계 관계자 모두와 나누겠다”고 했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 규모를 밝히지는 않았다. 앞서 지난 2023년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에 향후 4년간 3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해당 계획이 끝나는 만큼, 새로운 투자 청사진에 업계의 관심이 쏠렸다.

강 부사장은 “지난 2016년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한 이후 지속해서 투자를 늘린 만큼,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21일 넷플릭스 작품에 출연한 배우 전도연(왼쪽부터), 남주혁, 손예진, 박은빈, 셰프 안성재가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패널 토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넷플릭스 제공]

 

지식재산권(IP) 추가 창출 수익을 국내 업계와 합리적으로 분배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합당한 보상이 이뤄졌다”고 답변했다. 강 부사장은 “작품 ‘오징어게임’의 추가 창출 수익에 대한 분배는 시즌2, 시즌3 제작 과정에서 제작자와 충분히 논의했고, 제작사 대표가 만족할 만한 보상을 받았다고 언급했다”며 “부가가치 산업에서 발생하는 수익 분배는 오리지널 계약 내에서도 유연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20일(현지시간) 발표된 넷플릭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넷플릭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120억5100만달러(약 17조75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유료 회원 수는 3억2500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넷플릭스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콘텐츠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89127?sid=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294 02.15 32,1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16,0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31,7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2,9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36,5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4,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5,2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3,4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5242 기사/뉴스 "모니터 앞 모두가 울었다"… '왕사남' 프로듀서가 밝힌 눈물의 엔딩 [직격인터뷰] 08:54 209
2995241 유머 사람의 하울링에 반응하는 늑대들 08:53 80
2995240 유머 귀여운 아이슬란드의 말들(경주마×) 3 08:49 106
2995239 유머 어느순간 이름이 바뀐 리트리버들 1 08:48 465
2995238 이슈 2026년은 단종&마을 사람들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왕과 사는 남자> 300만 관객 돌파 기념🎉 따뜻한 리뷰가 담긴 마을사람들 리뷰 포스터 공개! 2 08:45 702
2995237 이슈 노동조합도 있다는 센과 치히로에 나오는 유바바온천 08:45 590
2995236 이슈 미국의 팁문화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려주는 영상 08:41 945
2995235 기사/뉴스 최대철 "내가 주말극의 박보검, 주말드라마만 8편째"(라디오 스타) 1 08:40 707
2995234 유머 에버랜드야.. 진짜 이런 행사 하지 마라.. 우리가족 너무 힘들었다.. 11 08:40 3,410
2995233 이슈 왕사남 과몰입러들 : 이홍위(박지훈)에게 국민투표로 다시 왕좌를 돌려드리자 2 08:39 896
2995232 이슈 왕사남 보고나면 더 끌리는, 조선시대 대체역사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면 차라리 이런 작품으로.txt 14 08:39 1,034
2995231 유머 펭귄이 남극의 '신사'인 이유 3 08:39 614
2995230 이슈 밀라노에서 피겨 페어 금메달 걸어보는 카메나시 카즈야 1 08:38 1,137
2995229 이슈 밀라노에서 재회한 버모네 (2018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 7 08:35 1,035
2995228 이슈 국립민속박물관에 전시된 2005년 수능시험지 17 08:33 2,040
2995227 이슈 푸바오가 아직 애기고 영원한 아기판다긴 한데.... 🙄 9 08:33 1,448
2995226 이슈 중국 상황이 생각보다 더 안 좋다고 함 20 08:30 4,287
2995225 유머 아줌마 아니야 08:21 638
2995224 유머 문자 대신 전화하는 사람들 10 08:19 2,358
2995223 유머 K9인지 모르게 포장해주세요 6 08:16 3,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