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한강버스 끊긴 선착장, 셔틀버스만 ‘운행 중’
555 3
2026.01.28 19:28
555 3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인 한강버스가 마곡∼여의도 구간에서 반쪽 운항하는 동안 배가 다니지 않는 압구정·잠실 한강버스 선착장에서도 무료 셔틀버스가 계속 다녀 예산 낭비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27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영실 시의원에 따르면, 압구정·잠실 한강버스 선착장 무료 셔틀버스는 해당 구간 운항이 중단된 지난해 11월 16일 이후에도 두 달 넘게 다니다 올해 1월 21일 중단됐다.

한강버스 운영사인 ㈜한강버스는 잠실 선착장 3대, 압구정 선착장 1대 규모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16일까지 약 보름 간 이용객 수는 하루 평균 15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 기간에는 한파로 한강을 찾는 시민 수가 적었다.

한강버스 선착장 무료 셔틀버스 사업은 월 4600만원의 고정 비용이 투입된다. 연간 약 5억5000만원, 2년 기준 총 11억원이 들어간다.

이영실 의원은 “서울시는 평소 시내버스 노선을 한두 정거장만 조정해 달라는 주민 민원에도 이용객 수와 비용 대비 효과를 이유로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그런 시가 하루 평균 10명도 이용하지 않는 셔틀버스를, 배가 뜨지 않는 선착장까지 포함해 두 달 넘게 유지한 것은 행정의 이중잣대”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배가 오지 않는데도 셔틀버스가 다닌 원인에 대해 “한강버스 운영 손실을 서울시가 재정으로 보전해주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수요가 줄어도 손실이 서울시 예산으로 메워지는 구조이다 보니 사업을 신속히 조정해야 할 유인이 없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한강버스가 반쪽 운항에 들어갔다면 그 시점에서 셔틀 노선도 조정하거나 중단하는 것이 상식적인 대응인데, 운행을 지속한 것은 안일한 행정”이라며 “시는 한강버스 손실 보전 구조 전반을 점검하고 운항 중단·축소 시 계약 조정과 연계 교통수단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촉구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지적에 대해 “올 겨울 최장 한파 및 부분운항으로 이용객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상태일 뿐 향후 한강버스 전 구간 운항재개시 셔틀버스 이용객도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2409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00:05 1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62,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09,8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77,7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00,0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8,3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8,8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7,8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5676 이슈 부산 사람 고문하는 8가지 방법.jpg 4 00:39 197
2975675 이슈 19년전 오늘 발매된, 박효신 “추억은 사랑을 닮아” 00:39 16
2975674 이슈 쫑알쫑알 하고 싶은 말 다하는중인 여돌 공방 포카 00:38 149
2975673 이슈 솔직히 고등학생 애들 화장하는 거 보면 성인으로써.................twt 11 00:37 895
2975672 정치 여성폭력 방지법은 문재인 정부 공약으로 "2018년"제정된 법률이다. 3 00:36 182
2975671 기사/뉴스 [단독] 술집 난동 말리자 '퍽퍽'…경찰 때린 만취 소방관 00:36 74
2975670 이슈 10년 전 무대인데 조회수 6천만 앞두고 있는 노래 2 00:36 235
2975669 이슈 올해 개봉할 영화 기대작 1 00:36 206
2975668 이슈 제니: 고3인데 공부해야지~.gif 1 00:35 590
2975667 기사/뉴스 '순식간에 10만원 썼어요'…요즘 외국인 女 푹 빠졌다 1 00:34 892
2975666 이슈 교사인데 신규거든 반 애들 보고있으면 미래는 없고 암울한데 어떡해야하지.jpg 17 00:34 783
2975665 이슈 제설 작업 중 00:34 176
2975664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박우진 & 이대휘 “Candle” 00:32 24
2975663 이슈 (혐주의) 진짜 충격적인 국산 애니.jpg 12 00:31 1,536
2975662 이슈 외국인이 한국어를 잘 하는 방법 2 00:30 422
2975661 이슈 (((원덬기준))) 갠적으로 앨범 커버 잘 뽑아오는 것 같은 걸그룹 3 00:29 342
2975660 유머 일본남자랑 사귄지 2일차 고민 11 00:29 1,402
2975659 이슈 여전히 바닐라인지 피에르인지 의견 분분한 어제자 키키 지유.jpg 9 00:28 724
2975658 유머 손종원이 흑백 대기실에 간식을 바리바리 싸들고 온 이유 16 00:27 2,092
2975657 이슈 군적금 부러워하는 글에 대한 더쿠 반응을 본 펨코의 생각.JPG 32 00:27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