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79) 미국 대통령의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발언이 최근 그를 직접 면담한 유럽연합(EU) 회원국 정상에게서 나왔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는 이달 17일 트럼프 대통령을 사저인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만나 대화한 뒤 나중에 다른 EU 회원국 정상들에게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피초 총리는 이달 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긴급 정상회의 기간 소모임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고 이는 다수 익명의 외교관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자국 정상들에게서 피초 총리 발언을 전해 들은 외교관들은 피초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심리적 상태'를 우려하고 있다며 '위험하다'고 설명했다고 폴리티코에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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