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채팅앱' 카카오톡 이용자가 스마트폰 교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사용해야 하는 채팅·미디어 등 백업(임시 저장) 기능의 '용량 부족' 안내 체계가 개편된다. 지금은 휴대전화 용량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백업률 90% 이상 마무리단계에서 자동 취소되지만, 앞으로는 백업 시작 전 알림을 받고 불필요한 파일을 삭제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사내 규정 등을 이유로 비공개했던 카카오톡 '백업 필요 용량' 공개 여부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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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카카오톡 백업 기능은 백업률을 100% 수준까지 채워도 휴대전화 잔여 용량이 부족하면 '불필요한 채팅방 대화 내용을 삭제한 후 재시도해 달라'는 내용의 '저장 공간 부족' 알림이 온다. 백업해야 할 파일이 많을수록 시간은 더 늘어난다.
카카오가 유료 결제를 유도한다는 일각의 지적도 제기된다. '백업 불가' 알림에는 카카오톡 자체 유료 구독서비스인 '톡클라우드'를 구독하면 용량 제한 없이 대화, 사진·동영상, 파일 등을 모두 보관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톡클라우드는 최저 비용 기준 월 2900원에 저장 공간 30GB를 제공한다. 최대 2TB(테라바이트)까지 1만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이용자들은 시간을 다소 절약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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