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상간녀 남편과 사랑에 빠졌어요"...7년차 부부 '크로스불륜'의 결말
2,703 21
2026.01.28 14:22
2,703 21

28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을 통해 혼인한 지 7년 정도된 부부가 '크로스 불륜'으로 이혼하게 됐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두 사람 사이에는 미취학 자녀가 1명있다.

 

아내 A씨는 "남편이 직장에서 회식과 야근이 잦아졌다.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확신은 없었다"며 "그러던 중 남편의 직장 동료이자 여자 동료의 남편, 이른바 상간녀의 남편에게서 뜻밖의 연락 한 통을 받게됐다. 상간녀 남편을 통해 남편의 외도를 처음 알게 됐다"고 했다.

 

이후 A씨는 같은 상처를 겪은 상간녀의 남편 B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외도 증거도 공유했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를 받아 더 깊은 관계로 이어졌다. 결국 A씨의 남편도 아내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고 A씨의 남편과 B씨는 서로에게 상간자 소송을 걸었다.

 

해당 사건을 맡았던 조인섭 변호사는 "맞바람을 피우게 되면 남편도 부정행위를 하고, 아내도 부정행위를 한 것이라 각각 별도의 부정행위로 판단된다"며 "처음 부정행위를 한 사람이 나중에 부정행위를 한 사람한테 위자료를 줘야하는 건 아니다. 부정행위 정도가 비슷하다면 위자료나 재산 분할 측면에서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고 했다.

 

예컨대 한쪽이 살림을 차려 아이까지 낳았고, 다른 쪽이 연락만 주고 받은 사례처럼 부정행위 정도가 심하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서로 위자료가 없는 걸로 마무리 된다는 게 조 변호사의 설명이다.

 

이어 "서로 '위자료는 내가 받아야 된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 재산 분할, 미성년 자녀가 있으면 아이를 누가 키울건지 등에 대해 다툼이 많다"며 "재산 분할은 원칙적으로 유책성과 상관없이 재산을 형성할 때 누가 기여도가 많냐, 누가 돈을 많이 벌어 왔냐 아니면 어느 쪽 집안에서 상속이나 돈을 미리 받았냐 등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양육권과 관련해선 "혼인생활에서 아이의 주된 양육자가 누구였는지, 소송이 장기간 진행되는 동안 아이가 누구랑 있는지, 아이와 애착관계가 잘 형성돼 있는지 등 아이를 위해 누가 키우는 게 가장 좋을지를 보고 결정한다"며 "이 사건의 경우 엄마가 아이를 키우게 됐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1034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너구리가 완성한 가장 맛있는 해물 라볶이! 농심 라뽁구리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73 01.22 76,1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61,0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09,0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73,1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94,8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5,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6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5222 유머 시스템을 악용하는 진상땜에 증거수집이 기본이 된 요식업 15:52 24
2975221 유머 요즘은 구몬도 앱으로 해?;;; 그러면 숙제 안했을때 파쇄기가 먹었다는 말을 못하잖아... 15:52 33
2975220 이슈 민희진 기자회견 다보링크 만남 만류 녹취 관련 질의응답 영상 1 15:52 26
2975219 기사/뉴스 '북한 무인기 침투' 대학원생 "정보사에서 활동비 받았다" 진술 15:51 56
2975218 이슈 ??: 카운터테너는 어디까지 올라가는거예요↗? 15:51 31
2975217 기사/뉴스 이준기, 차기작은 亞합작 드라마⋯사카구치 켄타로·가가연과 호흡  2 15:51 99
2975216 유머 댄스학원 대참사.gif 1 15:51 201
2975215 기사/뉴스 아홉, '밈카'와 특별 이벤트…2월 8일 팝업 참석한다 15:50 35
2975214 유머 손자가 수집품 망가뜨리면 아이에겐 차분히 설명하고 사위를 가만두지 않겠다는 최현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15:49 818
2975213 유머 아니 저 사람을 여기서 만나다니 2 15:48 247
2975212 정치 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 '설탕세' 거론에 "증세 군불‥다음은 소금세냐" 19 15:44 456
2975211 기사/뉴스 [속보] 원·달러 환율, 23.7원 내린 1422.5원 마감 37 15:43 1,376
2975210 기사/뉴스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 측 기자회견 후 "법정서 밝히면 될 일" 29 15:43 1,041
2975209 유머 회원님 ~ 식단 잘하고 있죠? 15 15:42 1,085
2975208 이슈 오늘 개봉한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 공포 영화 <직장상사 길들이기> 씨네21 별점, 에그지수 상황...jpg 14 15:42 1,081
2975207 정치 [속보] '통일교 청탁 의혹' 윤영호 전 본부장 징역 1년 2개월 1 15:42 189
2975206 기사/뉴스 ‘10년 근속하면 금 10돈 줬는데’…현금으로 바꾸는 기업들 13 15:41 1,306
2975205 기사/뉴스 이해찬 서거에는 ‘애도’, 직원 사망에는 ‘침묵’하는 경기도의회 15:40 172
2975204 기사/뉴스 'IST 신인 보이그룹' 튜넥스, 데뷔 카운트다운 시작 2 15:40 298
2975203 이슈 박용진 전 의원 페이스북 (김건희 관련) 10 15:39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