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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측이 뉴진스 템퍼링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뉴진스 멤버 한 명의 가족과 특정 기업인이 벌인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뉴진스 탬퍼링’ 의혹과 관련한 공개 기자회견이 오늘(28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의 한 건물에서 열렸다.
민 전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는 불참했다. 민 전 대표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암의 김선웅 변호사는 민 전 대표 불참과 관련해 “뉴진스 멤버 가족 관련해 어떤 얘기를 듣고 상당히 충격을 받은 상태”라며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템퍼링 진실과 다보링크 주식시장 교란사건
이날 기자회견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템퍼링 진실과 다보링크 주식시장 교란 사건-K팝 파괴자와 시장교란 방조자는 누구인가’를 키워드로 진행됐다.김 변호사는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의 손해소를 받고 “뉴진스 완전체를 해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고 우려하는 입장을 전했다”면서 기자회견을 하게 된 배경으로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주주간 분쟁 소송과 관련해 멤버 가족을 아용하려는 시도가 나오고 있어 최소한의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 전 대표가 최근에 어도어 경영진, 대주주, 일부 언론이 주장하는 뉴진스의 템퍼링 의혹은 사실상 특정 기업의 주가 부양 또는 시세조종 시도를 획책한 뉴진스 멤버 한 명의 가족과 특정 기업인이 벌인 대국민 사기극이었다”고 강조했다.
“하이브 핵심 경영진과 친분이 있다는 멤버의 가족이 민희진 대표의 상황을 악용해 뉴진스 템퍼링을 계획하고 주식시장교란 세력을 끌어들였다는 것이 뉴진스 템퍼링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앞서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계약 해지한 멤버 다니엘과 그 가족 1명,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430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민 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의 주식 분쟁 소송을 맡았던 민사합의31부에 배당됐다.
민사합의31부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주주간 계약해지 확인 소송,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심리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469571?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