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두쫀쿠는 챙기는데...식약처 "식품 알부민 긴급점검 없다"
1,249 4
2026.01.28 12:10
1,249 4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알부민 식품 과대·부당 광고에 대해 지적이 잇따르고 있지만, 식약처(처장 오유경)는 아직 긴급 점검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행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일명 두쫀쿠) 집중 점검 예고와 대비되는 모습이다. 약사 사회에서는 기업 상품과 연계된 문제에 너무 소극적으로 나선다는 비판이 나온다.

 

식약처는 26일 알부민 식품 과대광고에 대한 후속 대응을 묻는 질문에 "상·하반기 의약품 모방 식품 부당광고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만 밝혔다.

 

당장 알부민 식품만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상·하반기 의약품 모방 식품 부당광고 집중 점검은 작년에도 식약처 사이버조사팀이 온라인 대상으로 진행했었다.

 

식약처는 작년 10월부터 11월까지 의약품 모방 식품 부당광고 집중 점검을 통해 129건의 부당광고 사이트를 차단했었다.

 

하지만 알부민 식품의 과대·부당 광고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홈쇼핑 등 여러 채널에서 진행되고 있는 데다 설 명절을 앞두고 판매광고가 더 극성인 만큼 사이버 조사로는 한계가 있고, 대규모 기획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일요일(25일) 하루에만 홈쇼핑 6개 채널에서 알부민 식품 제품 판매 방송 6개가 나왔다. 설 명절 선물로 알부민 식품을 대놓고 미는 모습이다. 홈쇼핑 제품들은 30병 한 박스가 10만원대로 적지 않은 가격이 나간다.

 

전문가들은 시중 판매되는 알부민 식품은 알부민 성분이 주로 계란(난백알부민)에서 추출된다며 섭취 이후에는 단백질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므로 혈장 알부민이 되는 건 아니라고 지적한다.

 

그럼에도 알부민 식품 광고는 혈중 알부민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면서 마치 같은 효과가 있는 양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대해 강성경 충남소비자와함께 대표는 "설 명절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구매 증가가 예상된다"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기능 표방 일반식품에 대해 식약처의 '소비자 주의보 발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약업계 한 관계자도 "의약 전문가 입장에서 보면 알부민 식품 판촉 행위는 거의 사기나 다름없다"며 "국민 건강을 위해서라도 식약처의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렇다고 식약처가 이슈가 되는 식품에 집중 점검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식약처는 27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인 두쫀쿠에 대해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등 3600여곳을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17개 지자체와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관심이 많은 식품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두쫀쿠를 접하는 모습이 유튜브 영상에서 화제가 된 지 3일 만의 집중 단속이다. 

 

연령층은 다르겠지만 알부민 식품도 두쫀쿠 못지 않게 인기가 있다. 알부민 식품은 지난해 12월 기준 홈쇼핑 건강식품 방송횟수 1위, 네이버 월간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몰고 있다.

 

 

https://www.dailypharm.com/user/news/335205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16 01.27 23,8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62,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09,8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77,7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00,0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8,3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8,8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5,7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5596 이슈 아이브 IVE THE 2ND ALBUM <REVIVE+> 'SPOILERS' CONCEPT PHOTO 23:03 37
2975595 이슈 IVE 아이브 THE 2ND ALBUM <REVIVE+> 'SPOILERS' CONCEPT PHOTO 3 23:01 241
2975594 이슈 키키 ‘404 (New Era)’ 멜론 탑백 100위 진입 🆕 7 23:01 175
2975593 이슈 “내가 특출난 것이 없기 때문에 사회의 룰에 지정되지 않는 게 자신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하는 것” 23:01 320
2975592 이슈 생리 모르는 남자가 상상하는 생리휴가와 실제 생리휴가 11 23:00 1,076
2975591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된_ "오" 4 22:59 79
2975590 이슈 [빠더너스] 제발 사랑 싸움은 교실 밖에서 해주세요 제발요 (김선호, 고윤정 편) 22:59 132
2975589 이슈 소고기라면 환장을 하는 한국에서 진짜 마이너한 소고기 부위......................... 14 22:58 1,039
2975588 이슈 1월 생일 폭탄 그룹이라는 여자 아이돌 1 22:58 293
2975587 기사/뉴스 "답장 대신 댓글 단다" 카톡 오픈채팅, 슬랙처럼 바꿨다 7 22:58 571
2975586 이슈 @이재명:정확한 내용으로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李 "설탕세 도입해 지역의료에 투자를" 매일경제 7 22:58 311
2975585 이슈 신기한 우주네일 4 22:57 504
2975584 이슈 [케데헌] 마텔이 6개월동안 준비한 완구 라인업 공개 25 22:56 1,296
2975583 정치 이해찬, 대선 권유에 “수학 잘해서 분수 알아”…자신에게 더 엄했던 리얼리스트 1 22:55 143
2975582 이슈 램으로 살 수 있는 것들.jpg 5 22:55 659
2975581 정보 민희진 측 “뉴진스 탬퍼링…실체는 멤버 가족이 벌인 대국민 사기극” 9 22:54 904
2975580 유머 여자들이 몽골남자에 환호하는 거 이상하다는 말을 봤는데...twt 17 22:52 2,097
2975579 이슈 주변에서왜남자안만나냐할때마다 설명하기ㅈㄴ귀찮은데 걍이거보여줘야지이제.twt 7 22:51 1,375
2975578 이슈 비스트(하이라이트) 근본곡 쇼크 VS 픽션 34 22:49 313
2975577 이슈 게임에 한복 들여왔던 아이돌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근황 22:49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