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노예·빵셔틀이라 부르며 폭행"…청양 고교생 3명 징역형
529 1
2026.01.28 11:46
529 1

대전지법 공주지원 제1형사부(김진선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폭행·특수폭행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촬영물 이용 협박)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17)군에게 징역 장기 3년·단기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공범인 B(17)군과 C(17)군에게는 각각 징역 장기 1년 6개월·단기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 3명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 취업 제한 5년도 함께 명령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다만 함께 기소된 D(17)군에 대해서는 피해자와 합의해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해 대전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했다.

 

소년법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미성년자에게는 장기와 단기로 나눠 형기의 상·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한다.

 

재판부는 A군에 대해 "초범이고 소년이라는 점은 참작하지만, 중학교 시절부터 장기간에 걸쳐 피해자를 만만하게 여기며 반복적으로 금품을 갈취하고 가혹한 폭행과 협박, 불법 촬영과 이를 이용한 협박까지 저질러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또 "피해자는 일상생활에서 극심한 무력감과 공포감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고,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향후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공탁이 이뤄졌지만 피해자는 합의나 공탁금 수령을 원치 않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B군과 C군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초범이자 소년이라는 점은 유리한 사정이나, 장기간 피해자에게 가혹한 폭행과 협박을 가했고, B군은 피해자의 바우처 카드를 절취하는 등 재산상 손해까지 입혔다"며 "범행을 자백하고는 있으나 죄책의 엄중함을 충분히 인식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중학교 2학년이던 2022년 10월부터 2024년 8월까지 동급생 E군을 집단폭행하고,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뒤 이를 빌미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 E군을 '노예', '빵셔틀', 'ATM' 등으로 부르며 지속적으로 폭행과 괴롭힘을 일삼았고, 몸을 청테이프로 결박한 뒤 흉기를 들이밀거나 전기이발기(속칭 바리깡)로 머리카락을 강제로 미는 행위도 저질렀다. 특히 A군은 약 160차례에 걸쳐 6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가해 학생들은 이후 청양의 한 고등학교로 진학했지만, 학교폭력심의위원회는 지난해 7월 이들에게 퇴학 처분을 내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10979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쁘X더쿠] 삐아동생브랜드 아이쁘, #과즙꿀광 글로우 틴 팟 체험단 50인 모집 479 01.26 36,4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61,0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09,8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73,8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97,3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5,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6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5263 유머 직업을 잘못 택한 셰프 18:50 28
2975262 기사/뉴스 기자들도 어이없어하는듯한 민희진의 하이브 다보링크 엮기 18:49 38
2975261 기사/뉴스 하이키 휘서 "정산 받으면 '두쫀쿠' 수십 알 먹을 것" ('노빠꾸탁재훈') 18:49 52
2975260 이슈 [채널십오야] 나영석의 와글와글 엑소편 예고- 김종인. 너 나와 18:47 130
2975259 이슈 두쫀쿠의 선한 영향력 3 18:47 582
2975258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8 18:46 806
2975257 이슈 헤메부터 대기실 비하인드까지 탈탈 털어왔습니다✨ 밖성재와 함께하는 [흑백요리사 시즌2] 비하인드 모음Zip| 안성재 2 18:46 119
2975256 기사/뉴스 아일릿 원희, 색조 화장품 롬앤 모델 발탁 2 18:44 312
2975255 이슈 자살 시도하는 자식을 본 어머니가 울면서 꺼낸 것 12 18:44 781
2975254 이슈 김재중 유튜브 재친구 시즌5, 열다섯번째 게스트 힌트 3 18:43 730
2975253 정보 우리나라와 일본의 급식 비교 9 18:42 849
2975252 정치 이재명 대통령: <"..이란 보도가 있는데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어떠신가요"라고 국민의견을 물었는데 "설탕세 도입"이라고 왜곡.. 지방선거 타격주기 위해 증세프레임 만드는 걸까요? 정확한 내용으로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24 18:42 580
2975251 유머 불안형 여친과 안정형 남친 vs 불안형 여친과 더 불안형 남친 5 18:42 589
2975250 이슈 다비치 콘서트 명함 속 숫자, 실제 전화번호였다…일반인 피해 발생 9 18:41 648
2975249 팁/유용/추천 잠 못자는 덬들을 위한 꿀잠 팁 모음.zip 5 18:41 383
2975248 정보 일본에서 2월 5일 개장 예정인 '포켓파크 간토' 5 18:40 280
2975247 유머 후이바오도 해먹 올라가기 성공🐼🩷 8 18:39 556
2975246 유머 루이 없는 사이에 해먹에 올라가다가 걸린 후이💜🩷🐼🐼 7 18:39 722
2975245 기사/뉴스 [단독] 현장조사·법인전출·입장문…1월 26일에 차은우에게 무슨 일이 [종합] 3 18:38 491
2975244 이슈 2007년생 먹을 건데 옥수수 좀 주지 마세요.jpg 6 18:38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