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역 소상공인들이 겨울철 혈액 수급 어려움을 돕기 위해 직접 만든 디저트를 기부하며 헌혈 장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23일 진행된 헌혈자 대상 ‘두쫀쿠’ 추가 증정 이벤트가 헌혈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된 이후, 이 소식을 접한 지역 카페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에는 부산 서구 소재 쿠키담과 연제구 소재 더팬닝이 참여해 각각 300개씩 총 600개의 디저트를 전달했다. 또한 데이오프데이는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2월 말까지 매주 100개의 쿠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하며 헌혈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기부된 두쫀쿠는 1월 29일 부산지역 내 헌혈의 집과 헌혈버스에서 전혈 헌혈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될 예정이다. 이어 1월 30일에는 장전센터와 동래센터 전혈 헌혈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헌혈 참여 감소로 인한 혈액 보유량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에 참여한 카페 대표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헌혈이라는 생명 나눔에 동참하는 분들에게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순환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혈액원 관계자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헌혈자들에게 큰 격려가 되고 있다”며 “오는 29일 진행되는 증정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헌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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