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협정에 따라 인도는 주요 유럽산 제품 96.6%에 부과하던 관세를 인하하거나 없애기로 하면서 유럽 기업의 관세 부담이 40억유로(약 6조8천억원)가량 절감될 전망이라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특히 인도는 EU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관세를 앞으로 5년 동안 기존 110%에서 10%까지 단계적으로 낮춘다.
협상 관계자들은 유럽산 자동차 25만대가 우대 관세율로 인도에 수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내연기관 차량 16만대는 5년 이내에 수입 관세가 10%까지 인하된다. 그러나 전기차 9만대의 경우 초기 단계인 인도 전기차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 인하 조치는 10년 차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인도는 또 유럽산 와인 관세는 150%에서 20%까지 차츰 인하할 예정이고, 파스타와 초콜릿을 포함해 현재 50%인 가공식품 관세는 완전히 없애기로 했다.
EU는 유럽 기업들이 인도 금융 서비스와 해운 시장에서 특혜 수준의 접근권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EU는 이번 협정으로 향후 7년에 걸쳐 인도산 품목의 99.5%에 부과하던 관세를 인하하고 가죽 제품, 화학 제품, 플라스틱, 고무, 섬유, 의류, 보석 등에 부과하던 관세는 없애기로 했다.
소식통은 또 EU로 수입되는 인도산 전기차 관세도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철폐될 것이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870153
트럼프때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