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현장 카메라]종로 금은방도 속은 가짜 금…“녹여도 똑같다”
2,940 8
2026.01.27 20:43
2,940 8

이 중에 뭐가 가짜 같으십니까?

사실 다 가짜입니다.

초기모델은 잘라만 봐도 압니다.

하지만 최근 발견된 것의 완성도는 기가찹니다.

[현장음]
"(초기 모델은) 잘라보면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에 그 다음에 만들어진 것이 이런 식으로 텅스텐 알갱이 식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고, 이제 중국 친구들이 아예 (텅스텐) 파우더 식으로 보이지 않게끔…"

<잘라도 녹여도 좀 티가 안 나는?>

"전혀 잘라도 똑같고, 한 번 잘라봐줄까?"

진짜 순금과 비교합니다.

[현장음]
<지금 제가 다시 봐도 모르겠는데 어느 게 진짜였죠?>

"이게 진짜 이거는 아까 텅스텐이 들어가 있는"

<잘라도 단면이 똑같아요>

<야 이러면 모르겠다>

"불에 녹여도 똑같아"

종로귀금속 거리에는 '가짜금' 경고문이 나붙었습니다.

[현장음]
"거리를 가다보니까 업계도 심각성을 느꼈는지 긴급 담화문까지 내걸고 있네요"

귀금속 거리의 신뢰가 걸린 문제입니다.

업체들이 사비 들여서라도 가짜금 막는데 사투를 벌이는 이유입니다.

최종 소비자 손에 닿았다가는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아는 겁니다.

[금 매입업체]
"(매입한 금이) 660돈이었는데 여기서 작업한 거중에 300돈이 날아갔어요. 나머지가 다 텅스텐이었고…"

[합금 제조업체]
"3개월 동안 받았던 피해 액수로 따지면 한 7~8천만 원 정도 피해를 봤던 것 같아요. 아마 이 계통이 그 피해를 보지 않은 집을 찾는 게 더 힘들지 않을까"

누가 이걸 유통시키는 걸까요.

흔적은 곳곳에 남았습니다.

대범하게 종로의 금 감정소를 뚫으려 했습니다.

[종로 금 감정원]
"여기서 (금) 감정을 했거든요. 한 명 모시고 왔는데, (감정을) 했는데 텅스텐이 나온거예요. 경찰을 불렀는데 딱 확인하니까 도망갔어요."

<도망가신 분들 성함이라도 따로?>

"중국인이라서 몰라요. 중국인들이라"

업체들 사이에서는 감정소마저 뚫렸다는 말도 돕니다.

[금 매입업체]
"감정 찍어도 한 99.7%, 99.1%나와요. 감정기가 표면 검사기때문에 감정실에서도 공인해줬으니까 믿고 받았는데 막상 녹여보니까 그 안에 텅스텐이 섞인거죠"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소매업체들 사이에서는, 중국금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A금은방]
"중국 물건 아예 매입을 안 해. 금값 비싼데 한 번 실수하면 큰일 나"

[B금은방]
"중국 금이라고 하면은 불안하죠"

문제는 돈과 사람, 장비까지 총동원 한 업체들의 이 가짜금 방어전이 얼마나 버틸 수 있냐는 겁니다.

[현장음]
"지금이야 저희가 제조 단계에서 어떻게든 막아내고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어느 시점에 이거보다 더 교묘하게 들어온다 그러면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하는 이유입니다.

https://v.daum.net/v/20260127193756339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94 00:05 4,6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69,8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12,3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78,5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07,8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8,3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8,8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7,8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5982 기사/뉴스 “큰딸이 제물” 이호선 충격 진단, 현장 난리 (이호선 상담소) 1 11:52 439
2975981 유머 여자 결혼적령기 11:51 367
2975980 이슈 이게 맞나싶은 아나운서 김보민 인스타 댓글 상황 17 11:50 1,749
2975979 이슈 오이 편식의 진실 2 11:49 182
2975978 이슈 의외로 몸에 괜찮은데 인식은 최악인 음식 1위 4 11:49 754
2975977 기사/뉴스 용산·과천 등 수도권 노른자위에 6만 호…청년·신혼부부 우선 4 11:47 251
2975976 기사/뉴스 “추성훈 사실 한 번 망했었다” 흔적도 없는 ‘추추TV’ 소환에 발끈‥김동현 무자비 폭로 (유퀴즈)[종합] 11:46 312
2975975 이슈 윤하가 정식으로 리메이크한다는 이 노래를 몇 명이나 아는지 궁금해서 써보는 글...jpg 22 11:46 644
2975974 이슈 판) 나 18살인데 엄마 임신함 30 11:46 2,010
2975973 이슈 [키크니] 우리 코지는, 원래 이름이 초코였어요 15 11:44 811
2975972 이슈 컨셉 미친 라인프렌즈 신제품 ㄷㄷㄷ 9 11:44 1,503
2975971 이슈 현재 국내 금 시세.jpg 4 11:44 1,229
2975970 이슈 소아과 가서 진료받았었는데 왜 이렇게 기분이 말랑할까 9 11:43 1,428
2975969 기사/뉴스 '은퇴후 백수' 황재균, 한강뷰 집 공개…감자튀김 폭풍흡입에 중고거래까지(전참시) 1 11:43 781
2975968 기사/뉴스 [속보] 용산-태릉-과천 등 수도권 51곳에 6만채 공급 2 11:41 770
2975967 유머 말차에 미친 걸로 유명한 유튜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6 11:40 2,598
2975966 유머 두쫀쿠 효과 톡톡히 보는 와중에 유난히 튀는 그 혈액형 35 11:40 2,474
2975965 이슈 [포토] 디저트 팝업 행사 참석한 심형탁 사야 심하루 가족 18 11:40 1,570
2975964 이슈 남편이 우울증에 걸렸어요 4 11:40 1,507
2975963 이슈 두쫀쿠 증정 상영회 등장.jpg 2 11:38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