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만두 오르시 우루과이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에 의해 축출된 이후 중국을 방문하는 첫 남미 국가 정상이다.
27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오르시 대통령이 2월 1일부터 7일까지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이번 방문이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믿는다"로 말했다.
오르시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로 구성된 남미공동시장(MERCOSUR·메르코수르)의 내부 균형을 해치지 않으면서 중국과의 상업적 관계를 심화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SCMP는 전했다.
중국은 10년 넘게 우루과이의 최대 수출 대상국으로, 우루과이로부터 쇠고기, 대두, 셀룰로스 등을 대량으로 수입해 왔다. 우루과이 관계자들은 "이번 방문은 경제적 통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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