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회삿돈으로 수퍼카 타고·자녀 유학비 대고‥생필품업체 등 17곳 세무조사
1,351 6
2026.01.27 14:31
1,351 6

국세청이 생필품 가격을 부풀려 폭리를 취하고,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업체 17곳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나섭니다.

국세청은 가격을 담합한 독·과점 기업 5곳과 생필품 원가를 부풀린 유통업체 6곳 등 총 17개 업체를 상대로 최근 5년간 모두 4천억 원을 탈세한 혐의를 포착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먼저 한 설탕 식품첨가물제조업체 대기업은 계열사와 모의해 서로 원재료를 비싸게 산 것처럼 단가를 부풀리고, 거짓 세금계산서를 끊어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가격담합을 통한 부당이익이 이 업체의 미국현지사무소를 통해 사주 자녀의 체류비로 부당하게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독·과점 지위를 이용해 제품 가격을 끌어올린 생필품업체들도 조사선상에 올랐습니다.

한 생리대 제조업체는 제품 가격을 33.9% 올리고, 판매 총판인 특수관계법인에 3백억 원대 판매장려금을 지급하는 식으로 비용을 부풀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퇴직자 명의로 위장계열사도 세워 포장 같은 용역에 과도한 대가를 건네고, 각종 비용을 부풀려 제품 가격을 올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특수관계법인을 부당 지원하고, 사적 비용을 회사 경비로 대납한 화장품제조업체 등도 적발됐습니다.

한 유아용 화장품제조업체는 원재료값이 올랐다는 핑계로 제품 가격을 12.2% 올리고, 사주 명의로 상표권을 출원한 뒤 법인이 사 들여 사주에게 수십억 원을 대가로 지급해 법인자금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사주가 2억 원대 고가의 '수퍼카'를 사적으로 탈 수 있게 하고, 사주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도 회사 경비로 대신 치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밖에 사주 일가 법인을 거래 단계에 끼워 넣어 사주 일가에게 이익을 몰아준 먹거리 유통업체 6곳도 세무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한 수산물유통업체는 1인 특수관계법인을 거래단계에 끼워 넣어 수산물 가격을 33.3% 올리고, 사주 일가가 여행과 유흥비 등에 사적으로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다른 원양어업업체도 조업경비를 가장해 법인자금 50억 원을 국외 송금했지만, 실제로는 사주 자녀 유학 비용에 쓴 걸로 조사됐습니다.

 

국세청은 "국민의 삶을 저해하는 반칙과 특권, 불공정에 더욱 단호히 대처해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76876?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쁘X더쿠] 삐아동생브랜드 아이쁘, #과즙꿀광 글로우 틴 팟 체험단 50인 모집 426 01.26 25,8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50,0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98,3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65,2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80,6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5,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4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6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4157 유머 빌리 아일리시가 누군지 몰랐던 아이들..jpg 17:20 58
2974156 이슈 최근 일본 프로에서 피겨하는 거 보여준 엔하이픈 성훈 17:19 127
2974155 유머 박재범이 진짜 대단한 이유 17:18 132
2974154 이슈 오타쿠들 난리났던 한복.jpg 8 17:17 775
2974153 기사/뉴스 다음 달부터 스타벅스에 두바이 초콜릿 음료 2종 나옴 (북미에서 인기 많았던 그 음료 맞음) 5 17:17 710
2974152 유머 안재홍 차기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4 17:14 951
2974151 이슈 나의 오랜 지론이 있는데 어디서든 과한 대접, 의전을 받으면 뇌가 망가진다는것임 정치인만이 문제가 아님 90~00년대 학교 선생님들(작은 권력에 취해서 미친사람들많았음) 9 17:14 730
2974150 기사/뉴스 ‘메이드 인 코리아’ 현빈 “악역이라 생각 안 해…위압감 주려 14㎏ 증량” 8 17:12 720
2974149 이슈 임진왜란 당시 회담이 파탄났던 이유 6 17:12 873
2974148 유머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휴대폰보는 배우 13 17:12 1,569
2974147 정치 유족과 포옹하는 권양숙 여사 4 17:11 883
2974146 이슈 애플뮤직 월드와이드 차트에서 가장 인기있는 K-Pop 순위 4 17:10 445
2974145 이슈 피식쇼 나온 박재범, 롱샷 1 17:09 291
2974144 유머 넷플 포스터치고 꽤 잘 뽑혔다는 드라마 포스터.jpg 11 17:08 1,881
2974143 이슈 우리나라에서는 두쫀쿠인데 두바이에서는.x 20 17:08 2,200
2974142 기사/뉴스 [KBO] '학폭 1호 처분' 박준현, 지난달 행정소송·집행정지 신청했다…피해자 측 "어제 해당 사실 알아 충격" 키움 “선수 측과 소통 중, 준비되면 이야기 드릴 것” 16 17:06 981
2974141 유머 [망그러진 곰] 부앙이들아 정말 꿈이었을까..?🪽 디저트처럼 달콤했던 특별한 하루🍈🍓🍮🍒🍹 2월 1일 올리브영에서 만나! 18 17:05 688
2974140 이슈 대전 성심당 상호, 외관, 빵, 케이크 상자 등 따라했다고 얘기 나오는 부산당 26 17:05 2,044
2974139 이슈 프로팀에 세금이 들어가는거 알고 놀란 사람이 많은 스포츠 36 17:03 2,250
2974138 기사/뉴스 [단독] 이이경, '용감한 형사들4' 게스트 체제 2월 연장 16 17:03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