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떡볶이로 계몽하자" 외친 '멸공떡볶이'…재료는 中·러시아산
2,143 31
2026.01.27 12:55
2,143 31

태극기와 성조기 나란히…'한미동맹 강화' 문구도

소금·간장 中산, 옥수수 전분 러산…"북중러 떡볶이냐"



프랜차이즈 떡볶이 브랜드인 국대떡볶이가 '멸공(滅共·공산주의를 멸망시킨다)' 구호를 내건 제품을 새로 출시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100% 국내산 고춧가루 사용'을 강조한 것과 달리 중국산 원료가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는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멸공떡볶이를 출시했다. 떡볶이로 계몽하자"는 글과 함께 제품 판매 링크를 게시했다. 그는 기존 국대떡볶이와 맛은 동일하다며 떡볶이떡과 소스를 각각 5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멸공떡볶이 포장에는 기존 제품과 달리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배치됐고, 그 아래에는 '한미동맹 강화'라는 문구가 적혔다. 떡볶이떡 포장에는 '멸공이 애국이다. 공산당 아웃'이라는 표현도 담겼다. 또 100%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원재료 표기를 확인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부 원료가 중국산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정보를 보면 정제염은 중국산으로 표기돼 있으며, 간장 분말에 사용된 탈지분유 역시 중국산 원료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판매 페이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멸공을 외치면서 중국산 원료를 사용하는 게 맞느냐", "옥수수 전분은 러시아산인데 북중러 떡볶이 아니냐"는 등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국대떡볶이 측은 이 같은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회사 측은 "중국산 재료로 문제 삼는 사람들이 있는데, 100%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용한 것은 사실이며 다량으로 들어가는 소금도 국산 정제염"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업체가 생산한 조미료를 사용하고 있지만, 해당 조미료의 일부 성분에 중국산 원료가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조미료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없고 이를 바꾸면 맛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변경이 어렵다"며 "중국산 원료는 극소량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https://biz.chosun.com/topics/topics_social/2026/01/26/REJDZPNDWZFKZA7QM4MXTLQCY4/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285 01.27 15,4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57,3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04,9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68,0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86,3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5,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6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4746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34편 04:44 47
2974745 이슈 닥터페퍼 송 만들었다가 29억 받은 사람보고 자극받은 흑인들ㅋㅋㅋㅋ 04:43 378
2974744 이슈 최근에 느낀 거: 찐따가 한 스펙트럼의 끝(예를 들어 과하게 빨리 걷는 것)이라면 갓반인은 그 반댓쪽 끝(느리게 걷는 것)의 성향을 띨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은 찐따행위에 가까움 8 04:26 662
2974743 정치 김어준이 김민석 총리를 여조에 계속 넣는 이유는 정부의 동력을 잃게 하려는 것이다 6 04:25 346
2974742 유머 안은진 연기 인생 최대 위기 5 04:20 673
2974741 이슈 방영 시작도 되기 전부터 광역 딜을 넣은 드라마 26 04:07 1,679
2974740 이슈 아직도 하마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은 듯한 정보 6 04:07 712
2974739 유머 주인한테 안겨서 손든 강쥐 6 04:04 700
2974738 팁/유용/추천 자존감 올리는 방법은 스스로 몸뚱아리를 관리하는것 04:01 670
2974737 이슈 말랑 쫀득 볼살.gif 5 03:55 907
2974736 유머 두통약 사러갔는데 약사 아저씨가 좋아함 8 03:46 1,991
2974735 정보 오타쿠들이 절대 들어갈 수 없다는 애니메이션 성지.jpg 1 03:45 617
2974734 유머 촉감 극강의 스퀴시 2 03:42 316
2974733 이슈 일반인 글 더쿠에 퍼와서 매번 욕하는 것도 작작했으면 좋겠는 글 57 03:33 2,510
2974732 기사/뉴스 차은우 추징금 200억과 이상한 관용 11 03:32 1,207
2974731 유머 CCTV가 강아지 차별함 6 03:32 771
2974730 이슈 단 한마디로 맘찍 만칠천 찍은 트윗 8 03:20 1,728
2974729 유머 연예인 중에 사업 최고로 성공한 사람 3명 12 03:14 3,123
2974728 이슈 생후 198일 아기 얼굴 조롱하다 대량고소 들어간 다음 여성시대 165 03:08 11,386
2974727 유머 누르면 아빠가 나한테 관심 집중해주는 버튼.jpg 2 03:05 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