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는 오는 28일 웨이브(Wavve)에서 독점 선공개되는 '최애와의 30분' 최종회에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해 무편집 30분 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날 MC 신규진은 이대호를 마주하자마자 "좋아합니다 형님!"이라고 팬심을 보이고 "오늘은 1분 더 드리면 안되나?"라며 사심을 드러낸다. '은퇴 후 행복도'를 묻는 찐팬의 질문에 이대호는 "은퇴식 영상이 내 눈물 버튼인데 어느덧 은퇴한 지 3년이 지났다"며 "성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지금은 많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답한다.
또 그는 "야구를 후회없이 했기 대문에 다시 경기장 타석에 서고싶다는 생각이 전혀 없다"고 담담한 속내도 내비친다. 그럼에도 그라운드를 떠난 이대호를 그리워하는 찐팬은 "다시 태어나서 야구를 꼭 해야한다면?"이라는 미련 섞인 질문을 던진다.이에 이대호는 "야구와 관련된 건 절대 안 할 거다.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아무 것도 안하고 편안하게 살고싶다"고 단호함을 내비친다.
하지만 그는 잠시 고민하다 "그래도 야구선수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 오타니 쇼헤이(大谷 翔平, おおたに しょうへい)로 태어나고 싶다. 이왕 할 거면 최고가 되어야 하지 않겠나"라며 "외야수 포지션이 탐난다"고 밝힌다. 이에 찐팬이 리액션이 고장난듯 한 모습을 보이자 "왜 나는 못 뛴다고 생각하냐"고 반문해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이대호는 찐팬의 요청에 따라 공 10개를 직접 치는 '타격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조선의 4번 타자' 베팅으로 현장 분위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이대호는 "피칭 머신이 던지면 100개도 다 쳐낼 수 있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도 보인다.
이외에도 이대호는 찐팬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네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만들어 뭉클한 유대감을 나눈다.
오로지 '야구'로 하나된 이대호와 찐팬의 만남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웨이브(Wav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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