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윤상현,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아메리칸 ‘쿠팡’ 퍼스트…보복조치”
1,357 27
2026.01.27 09:52
1,357 27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합의 이전으로 되돌리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America First’는 ‘American Coupang First’”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15%에서 다시 25%로 인상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해 7월, 천문학적인 대미 투자와 안보 협력을 전제로 어렵게 이끌어낸 관세 인하 합의가 불과 반년 만에 파기 위기에 놓인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국회가 무역 합의를 비준하지 않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지목했지만, 실상은 한국 시장에서 미국 기업의 이익이 침해됐다는 인식에 대한 일종의 보복 조치로 읽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서 미국 정치권에서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상대로 마녀사냥을 벌이고 있다는 비판이 잇따랐고, 쿠팡 투자사들은 미 무역대표부(USTR)에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등 보복 조치를 요구해 왔다”며 “여기에 밴스 미국 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직접 쿠팡 문제를 언급한 데 이어 이번 관세 인상 카드까지 꺼내 든 것은, 통상 현안이 기업 이해관계에 의해 외교·통상 압박 수단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트럼프식 ‘America First’는 미국 유권자와 미국 기업의 이해를 최우선에 두는 ‘American People & American Enterprise First’에 가깝다”며 “통상 문제마저 국내 정치와 기업 이해관계의 연장선에서 활용하는 전형적인 트럼프식 협상 전술이 다시 한 번 확인된 셈”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잘된 합의라던 한미 관세 협의가 왜 이처럼 쉽게 흔들리는 상황에 놓였는지 냉정하게 점검하고, 보다 정교한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절차적 정당성을 둘러싼 공방이 길어질수록 그 비용은 고스란히 우리 기업들이 떠안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관세가 10%포인트 오르는 순간 자동차·반도체 등 주력 수출 품목의 가격 경쟁력은 급격히 약화된다”면서 “일본과 유럽 등 경쟁국들이 이미 관세 인하 혜택을 누리는 상황에서 한국만 관세 역전에 직면한다면, 수출 국가로서의 기반이 크게 흔들릴 수 밖에 없다. 더는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된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9143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쁘X더쿠] 삐아동생브랜드 아이쁘, #과즙꿀광 글로우 틴 팟 체험단 50인 모집 408 01.26 24,0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44,7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94,8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60,5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78,8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5,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4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1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3777 이슈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하게 컸는데 미친놈인 후르츠바스켓 캐릭터 11:31 75
2973776 정보 반려견 선호 순위 11:30 63
2973775 유머 알티탄 연예인 몰래 발음 챌린지하기 1 11:29 208
2973774 유머 도파민 폭발하는 회사생활 3 11:29 342
2973773 정치 조국혁신당 내부 “지방선거 후보 보장해야”… 합당 협상前 청구서 21 11:28 186
2973772 기사/뉴스 또 자랑, 또 논란..고소영, 광복절 日 여행→300억 건물 자랑 논란 3 11:28 311
2973771 이슈 살롱드립 출연하는 펭수 7 11:26 480
2973770 기사/뉴스 남자친구라는 말만 믿고 돌아간 경찰, 성폭행 당한 여성 4 11:25 511
2973769 유머 '월병이라고, 중국 과잡니다' 9 11:24 1,305
2973768 이슈 사위의 해병대 금반지 빌린 장인어른 6 11:22 1,067
2973767 기사/뉴스 '식스센스’ PD 강제추행 불송치에…B씨 측 “이의신청, 검찰 판단 구하며 진행 중” 11:22 189
2973766 이슈 XG(엑스지)가 갑자기 그룹명을 바꾸는 이유 3 11:21 1,210
2973765 기사/뉴스 '비출혈 증상→활동 일시 중단' 차주영 "수술 잘 돼, 문제 없다" [공식] 5 11:19 844
2973764 정보 3년만에 뽑았다는 KBS 신입 아나운서 17 11:19 2,283
2973763 기사/뉴스 광주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실착공 8 11:18 778
2973762 기사/뉴스 "멸공떡볶이에 중국산, 아주 극소량" 국대떡볶이 '불매운동'에 반박글 38 11:17 1,656
2973761 이슈 밀크티 컵에 맨손 넣고 '휘휘’…중국 유명 밀크티 매장 위생 논란 16 11:17 942
2973760 기사/뉴스 타블로 "'타진요' 사건, 슬픔보다 엄청난 분노 느껴" 심경 고백 11 11:16 600
2973759 기사/뉴스 트럼프 '관세 리스크' 견딘 코스피 '오천피' 재탈환…증권가 "결국 해결될 문제" 8 11:16 368
2973758 기사/뉴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무라카미 무네타카 다 뛴다' 30명 중 29명 공개한 일본 WBC, 현역 빅리거 역대 최다 8명 7 11:15 271